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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말씀하시는 4가지 기도제목

Joyfule 2014. 8. 25. 01:37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4가지 기도제목

신상래 목사

 

 

아시다시피, 기도란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사귐이다. 성령에 몰입되는 기도를 시작하게 되면 평안과 기쁨,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즉 감정의 교류인 셈이다. 그리고 대화도 나누게 된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영음으로 말을 듣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다. 필자는 기도훈련을 시작하고 성경을 읽거나 기도할 때 깨달음을 주셔서 사역을 진행해오다가 몇 년 전부터는 영음으로 듣고 있지만, 영음으로 들을 때나 깨달음으로 들을 때와 큰 틀에서 차이는 별로 없다. 단지 영음으로 들을 때는 깨달음으로 알 때보다, 성령께서 직접 말씀해주시니 하나님의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딴 길로 가지 않게 되는 이점이 있기는 하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이들에게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신분에 있다 보니 더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성령께서 말씀해주시는 대부분의 주제는 기도와 신앙에 대한 것들이다. 몇 년동안 들어와서 그런지, 지금은 그분의 우리에게 무얼 원하는지 나름대로 알게 되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죄다 성경에 있는 말씀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보다 영음이나, , 환상, 방언통역 등의 은사나 신비적인 수단을 선호하는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신비적인 통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100% 악령의 속임을 받게 된다. 그래서 분별력이 없다면 평생 이들의 노예로 살다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별히 자신에게만 말해주는 느낌을 받는 개인적인 은사나 신비적인 현상을 사모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해박한 말씀에 바탕을 둔 깨달음이 없이는 귀신들의 표적지가 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은사를 사모하거나 영음을 듣고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싶은 교만한 마음이 들어차 있기에, 사탄을 이 마음을 읽고 교묘하게 부추기기 때문에 이를 간파하는 것은 실로 어렵다. 그러므로 분별력이 없이 은사나 신비한 현상을 선호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오늘은 성령께서 4가지의 기도제목에 대해 말씀해주셨기에 이를 옮기고자 한다. 사실 성령께서 기도하라고 요청하는 제목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오늘 말씀하신 내용은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곱씹어 보고 싶다.

 

1. 기도의 샘이 마르지 않게 기도하라.

 

기도의 샘이란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의 모습을 말한다. 기도에 대한 성경의 방식은 깨어서 항상 기도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워낙 유명한 말씀이어서 모르는 크리스천이 없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이들 역시 드물다. 왜냐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삶의 모든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하며 하루의 우선순위를 기도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도에 관심이 없이 돈을 벌고 돈을 쓰는데 정신이 팔려 살아가기 일쑤이다.

크리스천들도 주일에 한 시간짜리 예배의식에 참석하기만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걸로 착각하고 천국에 들어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평일에는 크리스천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 아침과 밤에 한시간 이상 기도하고 낮에도 틈만 나면 기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보일 것이다. 물론 교회에서도 이를 가르치지 않고 훈련시킬 생각조차 없다.

그러나 쉬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마귀에게 속아 종노릇하다가 지옥으로 들어갈 공산이 크다. 마귀는 쉬지 않고 생각의 틈을 타고 들어와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째든 기도의 샘이 마르지 않게 하는 일이야말로,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을 얻는 것은 물론 이 땅에서 평안하고 형통하게 사는 마스터키이다. 당신의 삶에서 평안과 기쁨이 사라진 이유는 마귀의 생각에 속아 살기 때문이며, 이는 당신 안에 성령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2. 자복하고 회개할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라.

 

자복하고 회개한다는 말은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드러내고 잘못을 용서해 달라는 뜻이다. 아시다시피, 죄란 하나님이 싫어하는 생각과 마음, 말과 행동을 총칭한다. 예수를 믿고 교회에 나와 십자가의 보혈로 죄가 용서함 받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할지라도 타락한 옛사람의 몸을 지니고 있는 한, 탐욕과 방탕을 추구하자하는 죄성에서 자유롭지 못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방치하면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를 짓게 된다. 귀신들은 늘 틈을 타고 들어와 생각을 속이고 마음을 조종하여 죄를 짓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는 분이며 죄인을 가까이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배반하였을 때 죄가 세상에 들어와 하나님이 떠나실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로 죄로 인해 사람들의 삶과 영혼이 끔찍한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울부짖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희생당하심으로 용서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지은 죄를 회개하여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렇다면 기도를 할 때마다 알고 짓고 모르고 지은 죄까지 자복하고 회개하면서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회개의 기도가 없다면 성령이 개입하지 않으신다. 아니 개입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죄를 가까이 하실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싸워야 하는 것은 물론, 기도할 때마다 회개하고 죄의 용서를 요청해야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

 

3. 시험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시험이라는 말은 죄의 또 다른 명칭이다. 사탄의 이름이 시험하는 자인 이유이기도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에서 시험에 들지 말게 해달라는 기도를 가르치셨다. ‘시험에 들다라는 말은 죄의 덫에 걸려든다는 뜻이다. 죄를 짓게 하는 것은 사탄이다. 사탄은 죄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의 죄성을 간파하고 속이고 들어와 죄를 짓게 부추기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시험에 든다는 의미는 불행한 삶에 빠진다는 뜻이다. 즉 불행한 삶은 고통스럽게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사탄은 사람들에게 죄의 덫을 놓고 걸려들게 만들어 죄책감이 들게 하며, 미움, 시기, 증오, 음란, 싸움, 분열, 분노, 술취함, 불경건, 절도, 살인 등을 부추겨 저지르게 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영혼과 생명을 사냥하여 지옥으로 끌고 갈 동반자를 모으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면 영혼과 생명을 사냥하는 덫인 죄를 짓지 않으려고 피터지게 싸워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희생적인 신앙행위와 형식적인 종교의식만을 반복할 뿐 죄와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죄와 싸우지 않는다면 불행한 삶에 빠져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살다가 지옥으로 던져지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날마다 죄와 피터지게 싸워야 하는 것이다. 이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는 턱도 없다. 오직 성령의 도움을 요청해야 이길 수 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악한 영의 공격을 알아채지도 막아낼 수도 없다. 그래서 날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간절하게 요청하고 죄와 싸워 이길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4. 지혜로운 종으로 충성할 것을 기도하라.

 

지혜라는 말은 믿음에 비해 교회에서 별로 들어보지 못하는 덕목이다. 하나님의 종에게 요청하는 조건은 충성과 지혜이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24:45) ‘충성피스토스라는 헬라어로 믿음직스러운이라는 뜻이고, ‘지혜 있는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프로니모스이다. ‘믿음직스러운이라는 의미는 주인에게 충성한다는 뜻으로, 우리가 잘 알고 이를 삶에 적용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지혜로운덕목에 대해서는 무지하기 일쑤이다.

 

충성스럽기는 하지만 지혜가 없다면 악한 영에 속에 넘어가기 십상이다. 지혜의 영역은 엄청나게 많다. 이해력과 창의력, 아이디어는 물론 통찰력과 분별력도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지혜로 세상을 지으시고 우주를 운행하시고 대자연을 다스리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

그래서 하늘의 지혜를 받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아 그 뜻대로 사는 충성스러운 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다면 아무리 우직하고 충성스럽게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간교한 사탄에게 속아 귀신에게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살아가게 된다.

 

작금의 우리네 교회가 그렇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여 귀신에게 속아 희생적인 신앙행위와 형식적인 종교의식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요청하고 받아서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살아갈 수가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가 없음이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다. 그렇기에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고 거듭하여 요청하고 있다.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1:9,10) 그러나 아쉽게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가 없어, 그간의 신앙행위가 아무런 열매가 없이 허공에 사라지고 만 것이다.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위의 4가지 기도제목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요청하는 필수적인 기도이다. 기도할 때마다 잊지 말고 조목조목 나열해가며 간절하게 요청하고, 삶에서도 올곧게 적용하려고 애쓰고 노력해야 한다. 평안과 행복은 거저 얻는 게 아니다. 이를 빼앗아 가려는 사탄과 피터지게 싸우는 자만이 얻는 전리품이다.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