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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6

Joyfule 2010. 8. 3. 06:27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4과)6

예레미야(2): 두 번째-세 번째 설교 (3:6-10장)

 


4. 우상 숭배의 무익함과 예레미야의 기도(10장)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집을 향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외친다.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고 말한다.

 

"이방 사람들의 풍습을 본받지 말라! 이방 사람들이 하늘의 이상한 현상을 보고 두려워해도 너희는 이러한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방 사람들의 풍습은 헛된 것이다. 그들의 우상은 숲의 나무를 잘라 기술자가 도끼를 가지고 만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그 우상을 은과 금으로 장식하고 망치와 못으로 고정시켜서 움직이지 않게 해 놓는다. 그 우상들은 원두밭의 허수아비 같아서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여 사람들이 메고 다녀야 한다. 너희는 그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들은 너희를 해치지도 못하고 너희에게 복을 내리지도 못한다(1-5)."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은 위대하시고, 주님의 이름은 크고 놀랍습니다. 온 나라의 왕이시여!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존경을 받으시기에 마땅한 분이십니다. 세계 모든 민족 중에는 지혜로운 사람도 많고 나라마다 왕도 많지만 주님과 같으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미련하고 어리석으며 그들의 교훈은 아무 쓸데도 없는 나무 조각에 불과합니다.

편편하게 만든 그들의 은은 다시스에서 가져온 것이고 금은 우바스에서 수입해 온 것입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은 기술자와 대장장이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노련한 숙련공들이 만든 파란색 옷과 자주색 옷을 우상에게 입힙니다. 그러나 오직 여호와만이 참하나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 영원한 왕이십니다. 주께서 분노하시면 땅이 흔들리고 세계 모든 나라가 주님의 분노를 견디지 못합니다(6-10). 그러므로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 이러한 거짓 신들은 땅과 하늘 아래에서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능력으로 땅을 만드셨으니, 주님께서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명철로 하늘을 펴셨습니다.

 

  주님께서 소리를 내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입니다. 주님은 땅 끝에서 수증기를 끌어올리시고, 비를 내리는 번개를 일으키시며, 창고에서 바람을 내보내십니다. 모든 사람은 어리석으며, 아는 것이 매우 적습니다. 모든 대장장이는 자기가 만든 우상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은 헛된 신에 지나지 않고, 그 안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헛된 것일 뿐입니다. 사람들의 노리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때에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의 기업"이 되시는 하나님은 이러한 우상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만드셨고, 또한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특별한 백성을 삼아 주셨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11-16)."

 

  예레미야는 멸망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한다. "땅에 있는 너희 짐을 다 꾸리고 떠날 준비를 하라!. 너희 유다 백성은 적군에 둘러싸여 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보라! 이번에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쫓아 버리고, 그들에게 고통과 재앙을 안겨주어 아픔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에 유다 백성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될 것이다.

 "오호라. 내가 상처를 입었으니 큰일났도나. 내 상처가 너무 심하구나. 하지만 나는 속으로 '이것은 내 병이니 내가 견뎌야 한다' 말했다. 내 장막이 부서졌고, 내 장막의 줄은 다 끊어졌다. 내 자녀들은 모두 나를 떠나고 남아 있지 않으니 장막을 다시 세워 주고 휘장을 달아 줄 사람이 없다(17-20)." 백성을 인도하는 목자들은 어리석어서 여호와의 뜻을 묻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들이 하는 일마다 성취되지 않았으며, 그들의 친 양 떼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들어라! 전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북쪽 땅에서부터 요란한 소리가 들려 온다. 이제 이 소리와 함께 유다의 성들은 폐허가 되고, 늑대들의 소굴로 변하게 될 것이다(21-22).

 

  이 모든 일을 듣고 난 후에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여호와여! 사람의 인생이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깨달았나이다. 아무도 자신의 인생 행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꾸짖으시되 공평히 꾸짖어 주옵소서! 진노 중에 저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제가 완전히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그 대신 주님의 진노를 주님을 알지못하는 다른 나라에게 쏟으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는 족속들에게 주의 진노를 쏟으소서! 그들은 야곱의 집안을 멸망시켜 삼키고 그들이 살던 땅까지도 폐허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23-26)."

 

                                 - 다음 주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