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e 2024. 10. 19. 14:09


  


      가지의 괜한 염려     
   
     
  중국 내지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는 믿음으로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협력자와 선교비가 필요했지만
그를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신경쇠약에 걸릴정도로 정신적인 부담을 갖게 되었습닌다.

그러던 어느날 성경 요한복음 15장을 읽다가 5절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는 말씀이 강하게 와 닿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주님께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나무이므로 가지인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
주님! 이 시간부터는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시옵소서”

이렇게 꿇어 엎드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어리석음을 시인하고 회개하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평안이 파도처럼 밀려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