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e 2024. 10. 19. 23:33





* 귀한 손님 

어느 시골 군수님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식당엘 갔습니다.

"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걸로 주시오."

요리가 도착하자 군수님 얼굴이 일그러지고 종업원을 불렀습니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예전과 틀리잖아요"

이때 찬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했지만,,
다가오며 아줌마가 던진 말이 군수님의 마음을 변화 시켰습니다.

"아이구 군수님,
날씨가 더우니 걔들이 운동을 안 했나 보네요"

어이가 없는 대답에 군수 웃음을 터트리고..
군수의 초대를 받은 귀한 손님은 한술 더 떴습니다.

"괜찮습니다.아줌마...!
제가 먹고 운동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