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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이기는 기도

Joyfule 2024. 10. 28. 12:44

 


      미움을 이기는 기도   


홀리데이인(Holy day Inn)의 창업자인 케몬스 윌슨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제재소 직원이었던 그는 아침에 출근해보니 자기의 책상 위에 해고 통지서가 있었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황당하게 해고된 그는 굉장히 화가 났고 
직장과 자기 상관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올랐습니다. 
그는 제재소 옆에 똑같은 제재소를 만들어 볼까 생각해 보았지만 자본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포자기한 나머지 집을 떠났습니다. 
여러 달 동안 방황하면서 모든 것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가진 돈을 모두 다 써버리고 다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자살하고 싶어. 모든 노력을 다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어.”

이때 아내는 남편을 향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이 한가지 시도해 보지 않은 일이 있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기도해 보신 적이 없잖아요.”

아내의 말 한마디는 그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맞아, 나는 기도해 본 적이 없지.’

그후 그는 아내와 더불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기도하는 동안 신기하게도 자기 마음에 있었던
직장과 상사에 대한 미움과 복수심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담보로 융자를 얻어서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했는데 건축업이 
너무 잘되어 5년만에 제 발로 설 수 있는 조그마한 사업가로서 자기 기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새로운 소원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제가 건축을 하면서 여러 곳을 여행하다 보니까 맘에 드는 호텔이 없습니다. 
좋은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작은 호텔은 너무 분위기가 좋지 않더군요.

제가 호텔을 지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하고 
아주 깨끗하며 적절한 가격에 쉼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호텔을 짓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하나 둘 호텔을 짓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세계적인 체인이 되어 홀리데이인이라는 호텔이 되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