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온갖 풍파에 시달리며 사는 우리를 늘 보호하시는 그 크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합니다. 걱정 근심의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늘도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공의와 정의가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깨끗하고 정의로운 땅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금은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가 필요합니다. 부모와 자녀들 간에 화해와 용서가 있게 하시고, 가정 안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주님이 부어주시는 용서와 화해가 있기를 원합니다. 교회에서 서로 다투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진정한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소서. 그 사랑으로 자신을 용서하고, 욕심의 사슬에서 벗어나 사랑의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료하소서. 탕자를 품에 안고 입 맞추었던 아버지의 사랑으로 지난 시절의 모든 상처가 낫게 하시고, 새 마음과 새 용기로 일어서게 하소서. 주님 가신 사랑의 길을 아직은 미숙하게 따라가지만, 언젠가 우리도 그 길을 가면서 많은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본받아 춥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또한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돌아보고 깨닫게 하시며 안식과 위로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고,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도록 허락하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욱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어 천국을 맛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