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5. 6.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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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루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는 구원의 소망이시며 기쁨이 되신 주님께서 오신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 땅에 구원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내 안에 맞이하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구원의 빛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진 것처럼 이제 한 해를 보내는 우리에게
구원의 빛을 발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해 주옵소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신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이 땅에 아기로 오신 주님을 기뻐하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분열과 분쟁과 불화한 곳에 화합과 화해와 일치가 이루게 하소서.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자들에게 위로와 치유로 임하소서.
죄와 죽음이 왕 노릇하는 그곳에 의와 생명이 임하게 하소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망을 잃은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어 주소서.
오늘도 불의 앞에 고통받는 자들에게 의의 왕이 되소서.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조용히 지나온 한 해를 돌아봅니다.
주님의 말씀에 게으르고 부족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던 모든 말과 생각과 행동을 용서하소서.
혹여라도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던 모든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부족했지만, 또 많은 것을 배운 한 해였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사랑을 진실로 감사합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더욱 더 성숙하게 하소서.
그리고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에는 더욱 용감하게 하소서.
지혜롭게 하소서. 바르고 정직하게 하소서.
선하고 의롭게 하소서. 사랑하며 수고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지금은 성탄 이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입니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의 본이 되라’는
이 말씀 앞에 올해의 남은 날들을 돌아봅니다.
낮은 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 앞에 내려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가난한 이들과 병든 이들을 기억하소서.
다들 아픈데도 견디면서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에 밟히고, 그들을 보면 눈에 밟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연약함으로 감당할 수 없음에 눈물 흘립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답답합니다.
그러기에 감당할 수 있는 새 힘을 주옵소서.
연말연시에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게 하사 그들과 함께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에게 당면한 어려운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살 때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지시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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