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5. 7. 16. 22:24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성탄절을,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대림절입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빛을 나타내며, 죄악에 물들지 않게 깨어있게 하시고,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창조주 하나님,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풍성한 복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는데 
우리는 마치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을 모르신다고 생각하며 
온갖 염려와 걱정으로 감사와 기쁨 없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가 있어야 할 것과 우리가 처한 환경까지 아실 뿐 아니라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오히려 내 인생에서 절대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까지도 걱정하며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많은 일까지도 맡기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까지도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 하셨는데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셨고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믿음 주셔서 염려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절대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우리에게 믿음의 눈을 열어 주사 깨달아 알게 하소서.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많은 일들은 환경과 형편 때문도 아니고, 
소유와 능력 때문도 아니라 나의 믿음이 작거나 없기 때문에 온다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염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불신앙임을 알게 하소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을 통해 믿음을 얻고 
세상 근심과 염려에서 벗어난 기쁨의 삶을 누리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어느새 2023년이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나 온 시간들에 깊은 반성이 있게 하소서. 
입술로, 행실로, 생각으로 주님의 뜻을 거스른 모든 완악함을 용서하소서. 
주님 자녀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게으르고 소극적이었던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누군가와의 관계가 불화하다면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관용을 갖게 하소서. 
미움과 분노가 있다면, 주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원망과 원한이 있다면,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하게 하소서. 

나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나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거리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