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e 2024. 10. 14. 11:20

 

 
      의인은 없다   


네 명의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야고보서를 공부하던 중에 그들은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약 5:16)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약점에 대하여 서로 솔직하게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 사람이 자기의 약점을 고백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다니긴 하지만 줄담배를 끊을 수가 없어서 
교회에 갈 때에는 담배 피우고 나서 입을 닦고 간다네.”

두 번째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자신을 고백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실을 말할 때 자꾸만 거짓말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다네. 나도 어쩔 수가 없어.”

세 번째 사람도 고백했습니다. 
“나는 교인이면서도 아직 도벽을 버리지 못했어. 
남의 물건만 보면 자꾸만 손이 간다네.”

그런데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네 번째 사람은 전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야, 너는 약점이 없냐? 너도 자백하라고!”
세 사람이 모두 재촉하니까 한참 후에야 네 번째 사람이 고백을 했습니다.
“실은 난 남의 약점을 알기만 하면 그것을 불고 다니는 것이 내 약점이야.”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