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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Joyfule 2024. 10. 15. 19:29

   

   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1724년 2월 15일 토요일 밤 

음식 절제에 대한 묵상 

음식을 먹을 때, 비록 내가 2년 동안 같은 동일한 체험을 했었지만 
음식을 어느 정도 먹어야 엄격한 절제의 범위를 
잘 지키는 것인지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음식을 조금 과하게 먹으면 나는 3분도 안돼서 내가 절제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 다시 앞으로 음식을 먹을 때 다음과 같은 점을 기억하자.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나는 분명히 단지 본능을 위해서만 먹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또한 나의 식욕과 느낌은 과식하기 전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확신한다. 
만일 음식을 더 먹고 싶은 순간에 멈출 때는 음식이 다소 부족한 듯이 여겨진다. 
그러나 음식을 더 먹고 식사를 다 끝냈을 때는 다시 내가 과식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