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청교도묵상

열린 마음 - 어느 청교도의 시

Joyfule 2024. 5. 3. 12:45

    

열린 마음 - 어느 청교도의 시  


영생불멸의 주님,
당신 앞에 천사들이 무릎을 꿇으며 천사장들이 얼굴을 가립니다.
나로 경외함과 경건한 두려움으로 당신을 섬길 수 있도록 하소서.

영이시며 마음속에 진리를 요구하시는 당신이여,
영과 진리로 당신을 예배할 수 있도록 나를 도우소서.

의로우신 당신이여,
내 마음속에 죄를 품거나, 세상적인 기질에 탐닉하거나,
망하는 것들 속에서 나의 만족을 찾지 말게 하소서.

세상적인 추구와 소유가 허무한 것으로 나타나고,
내가 부유했든 가난했든,
성공적이었든 실패적이었든,
존경을 받았든 멸시를 받았든,
이러한 것들이 상관없을 시간을 향하여 나는 달려갑니다.

그러나내가 죄를 인하여 애통했고, 의에 주리고 목말랐으며,
성실하게 주 예수님을 사랑했으며,
그의 십자가를 자랑한 것은 영원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로 나의 주된 목적이 사로잡히게 하소서!

당신을 섬기는 일을 완전한 자유로 만드는 원리들과 성향을 내 속에 일으키소서.
나의 마음으로부터 죄악된 모든 두려움과 수치를 추방하소서.
그리하면 그의 허락하심, 지정하심, 경영하심이 없이는
내게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내가 견고함과 용기를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구주를 고백하며,
그의 능욕을 지고 그와 함께 나아가며,
그의 지식에 열심을 품고,그의 지혜로 충만하며,
그의 신중함으로 행하며, 그의 명령을 위해 성경을 자주 상고하며,
나의 마음을 그의 평안에 두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