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그 사랑을 한 번만 더 ● 롬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죽으면 죽으리라」의 저자 안이숙 사모님은 일제 치하 말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평양 시내에서 당당히 복음을 전하다가 평양 형무소에 갇혔습니다.형무소에는 이미 같은 죄목으로 주기철 목사님이 수감되어 있었습니다.감시가 워낙 삼엄했기에 안이숙 사모님과 주기철 목사님은 작은 손동작으로 글씨를 쓰는 것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하루는 주기철 목사님이 안이숙 사모님에게 다음과 같은 사인을 보냈습니다.“사모님은 여기서 나가면 가장 먼저 뭐를 하고 싶으세요?”마땅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은 사모님은 목사님은 무얼하고 싶으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