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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10. 11. 23:06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알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와 헌신으로 지금의 풍성한 은혜가 전파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어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같은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거짓과 자만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온전히 나의 삶의 주인으로 삼지 못하고
나 자신의 편리에 따라 오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경건의 모양은 있어 보이지만, 우리가 실상 경건의 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매주 하나님을 예배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에 더 얽매여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아버지, 
구약의 예언자들이 하나님을 떠나 오만한 길로 가는 이스라엘에게 외쳤던 쓴소리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외침임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께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이들을 향한 책망이 
지금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음성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에게 들을 귀를 주시어, 성경의 계시가 나를 향한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역사 속에 흐르는 반목과 갈등으로 지금까지 서로를 향해 저주하며 
조롱하는 우리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서로의 생각과 주장이 다름을 수용하게 하시고 함께 소통하여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이뤄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입술에서 저주와 악독이 떠나가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면서 내 능력이 아닌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내게 맡기신 잃은 양을 찾는 사명에 더욱 충성하게 하시며 
주님이 가신 길을 묵상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은혜를 사모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상에 보내셨으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능과 은사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복음을 충성되이 전할 때 
사람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다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가 먼저 회개하오니 우리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정신 차려 깨어있게 하시고 
교회들이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