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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애정의 기대가 지옥을 부른다 (상)

Joyfule 2014. 9. 11. 08:28
 
정원 목사 - 사랑과 애정의 기대가 지옥을 부른다 (상)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능입니다. 
우리는 흔히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찬양을 부릅니다. 
하지만 그 가사의 내용은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그러한 노래와 고백을 다른 이들에게 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 노래와 고백을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이를 사랑하기 원할 때 우리는 천국을 끌어당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이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할 때 우리는 지옥을 끌어당깁니다. 
다른 사람의 사랑을 기대하는 어느 누구도 
실망과 상처와 서운함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사랑받는 것, 애정과 관심을 포기하지 않는 한 
모든 사람들은 평생을 지옥의 영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욕망을 내려놓는 것이 마귀에게서 온전히 벗어나는 길입니다. 
그 욕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애정에 대한 욕구입니다. 
애정받기를 원하고 기대하는 사람은 평생을 악한 영들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귀의 밥입니다. 
그들은 수시로 실망하고 낙담하고 외롭고 
서운하고 비참하고 광야에 혼자 서있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려고 하는 자는 천국의 풍성함을 누리지만 받고자 하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움이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고 싶은 그리움과 사랑을 받고 싶은 그리움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줄 때 행복하지만 받기를 기대하면서 
받지 못할 때 어두움의 고통 속으로 떨어집니다. 
그것은 욕망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도 인간이니까 가끔은 사랑과 애정과 관심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순간 어두움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사랑을 베풀어도 
조금이라도 돌려받고 싶다고 생각할 때 어두움은 다가옵니다. 
상처란 내가 준 것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돌려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 옵니다.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직 주고 주고 또 주십시오. 
돌려받음에 대한 아무런 기대없이 그저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상대방이 전혀 사랑으로 반응하지 않아도, 
전혀 고마운 줄을 모른다고 해도 나는 사랑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그것이 천국을 누리는 길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애정을 준다면 감사하십시오. 
하지만 그 순간 잊어버리십시오. 
그것을 당신의 소유나 권리로 여기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면 집착이 시작되고 다시 마귀의 조종에 넘어가게 됩니다. 
받으면 감사하고 받지 않을 때는 잊어버리십시오. 
우리는 사랑을 줄 때 천국을 누리는 것이며 사랑을 받을 때 천국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애정을 기대할 때 우리는 전혀 기대하는 것을 얻을 수 없으며 
더욱 더 비참해지고 마음이 상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사랑에 대한 기대를 전혀 가지지 않고 
오직 사랑하기만을 원할 때 우리를 향한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찾게 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우리 안에서 천국의 향취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기심이 없는 사랑, 계산이 없는 사랑은 곧 천국을 부르기 때문에 
우리가 그러한 사랑을 선택할 때 우리는 천국의 영기를 누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에게 집중할 때, 사랑을 받으려고 할 때 
우리는 평생을 외로움과 허전함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기심은 지옥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기대하던 사람이 우리에게 사랑을 주지 않기 때문에 
외롭다고 평생을 오해하면서 서운해 하면서 살 것입니다. 
그 사랑을 받으면 받을수록 비참해지는 것을 모르고 
쥐엄열매를 붙잡으며 살려고 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고 있는 애정에 대한 쟁취 투쟁은 
쥐엄열매를 서로 얻으려고 목숨을 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서로 얻으려고 투쟁하는 것은
먹어도 먹어도 전혀 배부르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애정을, 사랑받기를 포기하고 오직 주려고 할 때 
우리는 천국의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평생 외로움이 무엇인지, 우울함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고 
기쁨의 샘, 평강의 샘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