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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0과)6

Joyfule 2010. 9. 14. 08:07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0과)6

에스겔(3): 유다, 이스라엘, 포로들에 대한 말씀(12-20장)

 

3. 심판받는 포로들에게 주신 말씀(18-20장)

 

3-2. 포로 2세를 권고하기 위한 역사의 회고(19-20장)  

 

 가. 이스라엘의 방백을 위한 애곡(19장)

 

  하나님은 사자의 비유를 통해서 요시야,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가 한 일을 애가로 지어 노래하게 하셨다.

 여호와는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위해서 슬픈 노래를 부르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부르라고 한 노래는 다음과 같았다.

 

"네 어머니는 많은 사자들 중에 용맹스러운 암사자였도다. 네 어미는 젊은 사자들 중에서 어린 새끼들을 길렀도다. 그녀가 어린 새끼들 중에 한 마리를 키웠는데, 그 사자는 훗날에 힘센 사자가 되어 먹이를 사냥하는 법을 배웠고, 사람들도 잡아먹었다. 나라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함정을 파서 그 사자를 잡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 사자를 갈고리로 꿰어서 이집트 땅으로 끌고 갔다. 암사자는 기다리다가 희망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새끼들 중에 하나를 데려다가 힘센 사자로 키웠다. 그 새끼는 사자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면서 힘센 사자로 자라났다. 그 사자는 자라면서 먹이를 잡는 법을 배웠으며 사람도 잡아먹었다.  그가 사람들의 굳건한 성벽을 헐고 성을 파괴하였다. 그가 으르렁거리니 온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 떨었도다.

그 후에 여러 나라들이 그를 치기 위해서 사방에서 몰려왔다. 그들은 그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그를 사로잡았다. 그들은 그를 갈고리로 꿰고, 철창 속에 넣어서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다. 그리고 그를 옥에 던져넣으니 그 사자가 다시는 이스라엘 산(예루살렘)에서 으르렁거리지 않았다(1-9). 네 어머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풍부한 물 로 인해 가지가 무성하고 많은 열매를 맺었다. 후에 그 포도나무 가지가 매우 튼튼해서 왕이 지니는 홀이 되었다.

그 가지는 높이 자라서 다른 나무들 중에 돋보였으며, 높고 가지가 많아서 눈에 띄었다. 그러나 분노 중에 그 뿌리가 뽑혀서 땅에 내던져졌고, 동풍이 불어와서 그 과일이 말랐고, 튼튼한 가지들은 모두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이제는 그 나무가 메마르고 물이 없는 사막에 심겨져 있도다. 불이 포도나무의 큰 가지에 붙어 그 과일마저 삼켜 버리니, 왕의 홀로 적합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유대 지도자들을 위해 부르라고 지시했던 노래였다. 이 노래는 슬픈 노래로서 장례식 때 불려져야 할 노래였다(10-14).


 
나.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언(20장)- B.C. 591년 5월 10일

 

  이스라엘은 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 거역했다. 그러나 여호와는 자기 이름을 위해서 그들을 참고 인내해 주셨다. 그러나 그들이 계속해서 죄를 짓게 되자, 하나님은 결국 그들의 멸망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심지어 바벨론에 포로가 된 후에도 회개하지 않고 그 곳에서 우상을 숭배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멸망하지 않도록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거듭해서 촉구하셨다.

 

  제 7년 5월 10일에 이스라엘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여호와의 뜻을 묻기 위해서 에스겔을 찾아왔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렇게 전할지니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뜻을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허락치 않을 것이다.' 너 인자야! 네가 그들을 재판하겠느냐? 네가 그들을 심판하겠느냐? 그렇다면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혐오스러운 짓들을 그들에게 가르쳐 줄지니라!(1-4)”

 

  그때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을 선택하던 날에, 내가 손을 들고 야곱 자손에게 맹세했으며,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나를 알렸도다. 내가 그들에게 손을 들고 나는 여호와, 즉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맹세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고 그들에게 고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며, 모든 땅 중에 가장 좋은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또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 각 사람은 혐오스러운 우상들로부터 눈을 떼라! 애굽의 우상들로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나를 반역하고 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더러운 우상을 제거하지 않았고,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도 않았도다. 그러므로 내가 애굽에 사는 그들에게 내 분노를 쏟아 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내 이름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던 나라들 앞에서 내 명성이 더럽히지 않기를 원했다. 나는 그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냈으며, 그들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었다. 이를 위해서 나는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고 그들을 광야로 인도했다. 그 곳에서 나는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선한 규례와 율법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또한 나는 그들에게 안식일도 주었다. 그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징표였다. 안식일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그들에게 준 것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나를 거역했다. 그들은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례를 따르지 않았고, 내가 준 율법을 거역했다. 그들은 내 안식일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진노를 부어 그들을 광야에서 멸망시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내 이름을 위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것을 본 여러 나라들 앞에서 내 명예가 더럽혀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나는 손을 들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맹세했다. 그것은 내가 그들에게 주겠다고 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에서 가장 좋은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지 않겠다는 맹세였다. 이는 그들이 내 율법을 버리고 내 규례를 따르지 않을 뿐 아니라, 내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온통 우상에게 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보면서 불쌍한 마음이 생겨서 그들을 광야에서 멸망시키지는 않았다(5-17)."

 

  나는 광야에서 그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너희 부모들의 규례를 따르지 말고 그들의 율법을 지키지 말라! 그들이 섬긴 우상들로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따르고 내 율법을 지킬지니라! 또 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그것이 너희와 나 사이에 표징이 되어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자녀들도 나를 반역했다.

그들은 누구든지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례를 따르지 않고, 내가 준 율법을 지키지도 않았다. 또한 그들도 내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러므로 나는 광야에서 내 진노를 그들에게 쏟아 붓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것을 본 여러 나라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분노를 거두었다. 내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여러 민족들 중에 흩어서 각 나라로 쫓아 버리려고 굳게 결심한 것은, 그들이 내 율법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 규례를 따르지 않고, 내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자기 부모들이 섬기던 우상을 섬겼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좋지 않은 규례와, 지켜도 살 수 없는 율법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었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에게 예물을 드리고, 첫 자녀를 불에 태워 희생 제물로 드려서 자기 몸을 더럽히도록 내버려 두었다.

내가 이렇게 한 것은 그들이 공포에 질려서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너 인자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느니라! 너희 조상은 이처럼 내게 반역하여 내 이름을 더럽혔다.

내가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했지만, 그들은 높은 언덕과 잎이 무성한 나무를 보고 그 곳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들은 그 곳에서 나를 분노케 하는 제물을 바쳤고, 향을 피워 올렸으며, 부어 드리는 전제의 제사를 드렸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너희가 찾아다니는 그 산당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물었다(이곳의 이름을 아직도 '바마'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라! 너희도 너희 조상들처럼 너희 몸을 더럽히려느냐? 그들의 혐오스런 우상들을 따라다니려고 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녀를 불에 태워 드리고 지금까지 온갖 우상들로 너희 몸을 더럽히고 있도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내가 어찌 허락할 수 있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결코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우리도 다른 나라, 다른 땅의 백성처럼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을 섬기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너희 마음에 품은 생각이 이루어지지는 못할 것이다(18-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힘센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다스릴 것이다. 내가 힘센 손과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각 나라에서 데려오고, 흩어져 사는 이방 민족들로부터 너희를 모아들일 것이다.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들의 광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직접 너희를 심판할 것이다. 내가 이집트 땅 광야에서 너희 조상을 심판했던 것처럼, 너희도 심판할 것이다. 이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잘 보살피고 언약을 맺을 것이다. 나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과 내게 반역하는 사람을 모두 없낼 것이다.

나는 그들을 지금 살고 있는 땅에서 인도하여 나오게 할 것이지만, 그들을 이스라엘 땅으로 들여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 때에 너희가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나 주 여호와가 말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아! 가서 네 마음대로 너희 우상들을 섬길지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들은 후에는, 너희의 예물과 우상들로 더 이상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나를 섬기게 될 것이다. 이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거기에서 내가 너희를 맞아들이고, 너희의 제물과 너희가 추수한 첫 예물과, 너희가 드리는 온갖 거룩한 예물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들 중에서 데려올 때에, 너희가 흩어져 사는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을 때에, 너희를 아름다운 향기로 받을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여러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 중에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땅, 곧 내가 너희 조상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할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거기서 너희는 너희 몸을 더럽혔던 과거의 악한 일을 기억하고 너희 스스로 미워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부패한 습성을 따라 벌을 주지 않고, 내 이름을 위해서 너희를 너그럽게 대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26-45).”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남쪽을 바라보아라! 남쪽을 향해 선포하고, 남쪽 지방의 숲을 쳐서 예언하라! 남쪽 지역의 숲에 다음과 같이 전하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하노라! 내가 너희 숲에 불을 질러 그것을 다 태워 버릴 것이다. 내가 숲의 모든 푸른 나무와 마른 나무를 다 태워버릴 것이다. 그때에 타오르는 불꽃이 꺼지지 않고, 남쪽에서 북쪽에 이르는 온 지역을 태워버릴 것이다. 그 때에 모든 백성이 나 여호와가 그 불을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그 때에 에스겔이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했다. "오호라! 주 여호와여! 백성들이 모두 나를 가리켜 이렇게 말하면서 비웃나이다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