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인터넷성경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1과)2

Joyfule 2010. 9. 16. 10:23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1과)2

에스겔(5): 이스라엘 및 열방에 대한 예언(21-32장)


 4-2.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죄악(22장)

 

  "예루살렘의 죄(1-16)"

 

  여호와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네가 저 성을 심판하겠느냐? 저 살인자들의 성을 심판하기를 원하느냐? 그렇다면 먼저 그들이 저지른 모든 혐오스러운 행위들을 가르쳐 줄지니라! 너는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전하라! '사람을 죽여서 재앙을 불러들이고, 우상을 만들어 네 몸을 더럽히는 성아! 너는 살인으로 죄를 짓고, 우상을 만들어 네 몸을 더럽히며, 죄를 지었도다. 그러므로 너의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으며, 너의 햇수가 다 찼도다.

 너는 여러 나라로부터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며, 온 세상이 너를 경멸하고 조롱하게 될 것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 멀리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너를 비웃게 될 것이다. 너는 악명이 높은 도시이며, 혼란스러운 성이니라! 네 안에 사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권력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 볼지니라! 그들은 성 안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멸시했고, 외국인을 학대했으며, 고아와 과부를 함부로 대했도다.

너는 내 거룩한 것들을 멸시했으며, 내 안식일을 더럽혔도다. 성 안에는 남을 헐뜯고 죽이려는 자들이 있고, 산 위 신당에는 우상들에게 바친 음식을 먹으고 음란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도다. 또 성 안에 자기 부친의 아내와 같이 자는 사람도 있고, 월경하는 여인과 동침하는 사람도 있도다.

또 이웃의 아내와 몹쓸 짓을 하는 사람도 있고, 며느리와 음란한 짓을 하며, 누이와 동침하는 사람도 있도다. 돈을 받고 살인하는 사람도 있으며, 지나친 이자를 받는 사람도 있고, 이웃을 착취하여 이익을 얻는 사람도 있으니. 그들은 나를 잊어 버린 자로다.

이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손으로 불의한 이익을 챙기고 사람을 죽인 너를 칠 것이다. 내가 너를 처벌하는 날에, 너에게 감히 견딜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반드시 이룰 것이다. 내가 너를 여러 민족들 중에 흩어 쫓아버릴 것이며, 너의 더러운 것을 없애 버릴 것이다. 네가 여러 민족들 앞에 더럽혀지게 될 때에, 비로소 너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1-16)."


  
"쓸모없게 된 이스라엘(17-)"

 

  여호와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스라엘 백성이 내게 쓸모없는 찌꺼기처럼 되었도다. 그들은 은을 제련한 후에 용광로에 남아 있는 구리와 주석과 쇠와 납처럼 되었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찌꺼기처럼 쓸모없게 되었으니,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에 모을 것이다. 사람이 은과 구리와 쇠와 납과 주석을 모아 용광로에 넣고 뜨거운 불에 녹이는 것처럼, 나도 내 불붙는 진노 속에 너희를 모아 녹여 버릴 것이다. 내가 너희를 모아서 진노의 불을 내뿜으면,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는 것처럼 너희도 이 성 안에서 완전히 녹게될 것이다. 그 때에 너희는 나 여호와가 너희에게 진노를 부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17-22).”


  
"지도자들의 죄(23-31)

 

  여호와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 땅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할지니라! '너는 진노의 날에 비도 없고, 소나기도 내리지 않는 땅이로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음모를 꾸미고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사로 잡은 먹이를 갈기갈기 찢고 있다.

그들은 사람을 해치고 보물과 귀중품을 빼앗으며 많은 여자들을 과부로 만들었도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함부로 다루었고, 내 거룩한 성소를 더럽혔으며,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않았고, 깨끗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가르치지 않았으며, 내 안식일을 기억하지도 않았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서 더럽혀졌도다.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먹이를 뜯어먹는 늑대와 같도다. 그들은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리고 사람을 죽였도다. 그러나 예언자들은 헛된 환상과 거짓 예언으로 그들의 죄를 감쪽같이 덮으려고 하고 있도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지 않았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외치고 있다. 그 땅 사람들은 남을 속이고, 훔치며,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학대하고, 외국인을 속여서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하게 하고 있도다.

나는 이 땅을 위해서 성벽을 쌓고, 내 앞에 서서 성벽의 무너진 곳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지 두루 찾아보았도다. 나는 이러한 그들을 찾으면 이 성을 멸망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런 사람은 없었도다. 그러므로 이제 내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 부어서 불 같은 진노로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내가 그들이 저지른 모든 악한 짓을 따라 그들에게 갚아 줄 것이다. 이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23-31)”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지 못한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22: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