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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1과)4

Joyfule 2010. 9. 18. 10:12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1과)4

에스겔(5): 이스라엘 및 열방에 대한 예언(21-32장)


 4-4. 예루살렘 멸망 선언- 아내가 죽었으나 슬퍼하지 말라고 하심

 

  "솥과 고기(1-14)"

 

  9년 10월 10일에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오늘 날짜를 잘 기록해 두어라! 바벨론 왕이 바로 이 날에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도다. 내게 반역하는 이 백성에게 비유를 통해서 말해줄지니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가마 솥을 걸어라. 가마 솥을 걸어라. 그 안에 물을 붓고 고기를 잘게 썰어 넣어라! 가장 좋은 넓적다리와 어깨 부분을 넣고, 가장 좋은 뼈들을 가득 채워라. 양 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잡고, 솥 아래에 장작불을 피워 고기를 삶아라. 고기를 삶되 뼈까지 푹 고을지니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내릴 것이다.

녹슨 가마솥에 재앙이 내려서, 그 녹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가마솥에서 고기를 한 점씩 꺼내라! 이것 저것 가리지 말고 모두 꺼낼지니라! 낭자한 핏자국이 성 안에 남아 있도다. 맨 바위 위에도 피가 묻어 있도다. 땅에 흘린 피는 흙으로 덮어서 보이지 않는구나. 이제 내가 복수의 분노를 쏟아 부을 것이다. 내가 너의 피를 맨 바위 위에 쏟아 부으리니, 아무도 그것을 흙으로 덮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 내가 장작더미를 높이 쌓아 올릴 것이다. 장작을 쌓고 불을 지피며, 고기를 푹 삶고 양념을 잘 섞어 넣어라. 그리고 뼈를 태우고 빈 가마솥을 숯불에 올려놓아라. 솥을 뜨겁게 하고 놋쇠를 벌겋게 달구어라. 이렇게 해서 솥 안의 있는 더러운 찌꺼기를 녹여보리고 붉은 녹을 태워 버릴지니라! 내가 아무리 불로 달구어도 두껍게 낀 녹이 없어지지 않았도다.

너의 더러운 찌꺼기는 음탕함이라! 내가 아무리 너를 깨끗하게 하려고 해도 너의 찌꺼기를 제하지 못했도다. 너를 향한 나의 분노가 다 지나갈 때까지는 네가 깨끗해지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했으니 이제 행동할 때가 되었도다. 내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후회하지도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불쌍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다. 네 행동과 행위를 따라 네가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 이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1-14)"

  
"에스겔의 아내가 죽다(15-27)"

 

  그 후에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인자야! 내가 단숨에 네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빼앗아 갈 것이다. 그러나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지니라! 죽은 사람을 위해 소리내어 울지 말고 조용히 슬퍼할지니라!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신발을 신되, 얼굴의 아랫부분은 가리지 말라. 그리고 문상객을 위한 음식을 먹지도 말지니라!”그래서 나는 아침에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했고, 저녁에 내 아내가 죽고 말았다. 다음 날 나는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내게 찾아와서 이렇게 물었다. "도대체 이런 일들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해주십시오!”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대답했다.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의 긍지와 자랑이요, 너희 눈의 즐거워하며, 애정의 대상인 나의 성전을 내가 더럽힐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뒤에 두고 온 너희의 아들과 딸들도 칼에 죽게될 것이다. 에스겔이 한 것처럼 너희도 행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너희 얼굴의 아랫 부분을 가리지 못하고, 문상객을 위한 음식도 먹지 못하게 될 것이다.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신발을 신은 채 소리내서 울지도 못할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죄 중에 사라질 것이며, 서로 바라보면서 탄식하게 될 것이다.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될 것이며, 너희도 에스겔처럼 핸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에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 인자야! 내가 그들의 성벽과 요새, 그들의 기쁨과 영광, 그들 눈의 즐거움, 그들 마음의 바람, 그리고 그들의 아들 딸들을 데려가는 날에 한 도망자가 와서 네게 소식을 전해 줄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네 입이 열리리니, 네가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될 것이며,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