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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2과)1

Joyfule 2010. 9. 23. 08:35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2과)1

에스겔(5): 심판과 회복 (33-39장)


C. 구원과 회복 선언(33-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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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멸망 후에 주어진 예언들(B.C.587-573년) -
 

1. 심판과 회복에 대한 예언(33-39장)

 

 1) 이스라엘의 영적 파숫군으로 부름받은 에스겔(33:1-20)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인자야! 네 백성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전할지니라! 내가 어떤 땅을 향해 칼을 들 때에, 그 땅 사람들이 그들 중에 한 명을 선택해서 그를 경계병으로 세웠도다. 그는 이 칼이 그 땅을 향해 오는 것을 보고 백성들에게 알리려고 나팔을 불었다. 만일 그 때에 어떤 사람이 그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않다가, 칼이 와서 그의 생명을 가져가면, 그가 피를 흘리게 된 것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가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흘린 피는 스스로 책임을 저야 한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그 경고를 받아들이기만 했다면, 그는 자신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계병이 칼이 오는 것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고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아서 칼이 와서 그들 중 하나를 죽인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이러한 경우에 그 사람은 자신의 죄로 인해 죽지만, 나는 그의 피값을 경계병에게 물을 것이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의 경계병으로 세웠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그들에게 내가 주는 경고를 전할지니라. 만일 내가 악한 사람들에게, 오 악한 자여!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로다"라고 말하면, 너는 그에게 악한 길을 단념하라고 목소리를 높여 외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악한 자는 자기 죄로 인해 죽지만, 나는 그 피값을 네게 돌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그 악한 사람에게 그 길에서 돌이키라고 경고했어도 그가 돌이키지 않았다면, 그는 자신의 죄로 인해 죽고, 너는 목숨을 건질 수 있게될 것이다(1-9)."

  "인자야! 이스라엘의 집에 말할지니라!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 잘못과 죄악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가 야위어 가고 있도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ㅆ는가?'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할지니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나는 결단코 악한 사람이 죽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으며,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살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는 돌아오라! 네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 오 이스라엘의 집이여! 왜 네가 죽으려고 하느냐?'

 

인자야! 너는 네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지니라! '의로운 자의 의로움도 그가 순종치 않을 때에는 그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며, 악한 사람의 악함도 그가 악에서 돌이키면 그를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의로운 사람도 죄를 지으면, 이전에 행한 의로 인해 살지는 못할 것이다.' 만일  내가 의로운 사람에게 '너는 반드시 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도도, 그가 자신의 의로움을 믿고 악을 행하면, 그가 전에 행했던 모든 의로운 일들이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악한 일로 인해 죽게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악한 사람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한 경우에도, 그가 죄에서 돌이켜서 의롭고 옳은 일을 행하며, 빚의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고, 전에 훔쳤던 것을 되돌려 주며, 생명에 이르게 하는 규정들(율법)을 따른다면,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

그가 과거에 저지른 모든 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며, 그가 정의롭고 옳은 일을 행하였기때문에 그는 반드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네 백성들은 '여호와의 길은 공의롭지 못하다'고 말하고 있도다. 그러나 정작 공의롭지 못한 것은 바로 그들의 길이다. 만일 의로운 사람이 그의 의로움에서 돌이켜 악을 행하면 그는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떤 악인이 그의 악에서 돌이켜서 공의롭고 옳은 일을 한다면, 그는 반드시 살게 될 것이다. 오 이스라엘 집이여! 너는 '여호와의 길이 의롭지 못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 모두를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 것이다(10-20).”

 
2) 예루살렘의 멸망(586.10.5), 회복 불가능한 백성들의 죄악(33:21-33)

 

  에스겔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지 12년이 지난 10월 5일에, 예루살렘에서 탈출한 한 사람이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의 함락 소식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가 도착하기 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에스겔게 임했으며 아침에 되기 전에 여호와께서 에스겔의 입을 열어 주셨다.

그러므로 이제 에스겔은 입을 열어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인자야! 폐허가 된 이스라엘 땅에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느니라! '아브라함은 단지 한 사람에 불과했는데 이 땅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리는 수가 많으니 분명히 이 땅은 우리 것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도다.

 

'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할지니라! '너희가 고기를 피째로 먹으며, 우상에게 눈을 돌리고, 사람들의 피를 흘리고도, 그 땅을 차지하려 하느냐? 너희는 칼을 의지하며, 역겨운 일들을 행하고,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고 있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이 땅을 차지하려고 하느냐?' 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지니라! '폐허 가운데 남아 있는 사람들이 칼에 쓰러질 것이요, 들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들짐승들에게 잡혀 먹게 되고, 요새와 동굴에 있는 사람들은 전염병으로 죽게 될 것다. 내가 이 땅을 버려진 사막으로 만들 것이며, 이 땅이 자랑하는 힘을 사라지게 하고,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폐하게 되어 아무도 그 곳으로 지나다니지 않게될 것이다.

그들이 행했던 모든 역겨운 일로 인해 내가 이 땅을 황무지로 만들 그 때에 비로소 그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인자야! 네 백성이 담 옆이나 집 문간에 모여서 너에 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도다.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왔다는 말씀을 들어 보자!'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내 백성이 네게 와서 네 앞에 앉아서 너의 말을 듣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들은 것을 실천하지는 않는구나! 그들은 입으로는 헌신을 표시하나, 그들의 마음은 부정한 이익들을 탐하고 있도다. 정말로, 그들에게 너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일 뿐이며, 악기를 잘 연주하는 연주자일 뿐이니라! 그것은 그들이 네 말을 듣지만, 그것들을 실천하지는 않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때에 그들은 한 예언자가 그들 중에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