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59과)1. |
요엘서(1): 여호와의 날(1:1-2:27) |
요엘서는 메뚜기 심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메뚜기 심판은 요엘서에서 주의 날, 즉 다가오는 심판의 날에 대한 모형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요엘서는 말세에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성령을 주어줄 때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요엘은 그떼가 되면 늙은이가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요엘은 마지막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백성을 반대했던 모든 열방을 하나님께서 심판의 골짜기에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예고한다. 1. 저자와 시대적 배경(1:1)
"여호와께서 부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하신 말씀이라"(1:1) 구약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에게 붙어있는 요엘이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어떤 사람은 그가 사무엘 선지자의 아들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는 브두엘의 아들이었다. 요엘의 부친 브두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호세아의 생활은 자세히 묘사되었지만, 요엘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예언을 통해서 우리는 그가 유다의 선지자였다는 것과, 예루살렘에서 예언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1:9,13-14, 2:15). (암 1:2)에서 (욜 3:16)을 인용한 점과, (암 9:13)에서 (욜 3:18)을 인용한 것을 보면 요엘은 아모스보다 앞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점은 요엘이 소선지자들 중에서 가장 초기에 활동했던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아모스와 호세아가 책망했던 죄들은 요엘서에는 언급되지 않고 있으며, 우상 숭배에 대한 언급도 나오지 않는다.
요엘서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는 본서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메뚜기 재앙을 실제로 있었던 재앙으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하나의 비유나 미래에 있을 심판으로 보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 견해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아 보인다. 실제로 요엘서 어디에서도 요엘이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이스라엘은 여러 번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땅이 황폐화 된 적이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묘사되고 있는 메뚜기 재앙의 모습은 실제로 일어난 장면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밭에 있는 식물들의 사라짐, 땅속의 뿌리와 껍질까지 갉아먹는 것, 태양을 어둡게 하는 것, 군대와 같이 잘 짜여진 조직, 하늘을 날 때에 내는 소리, 그리고 식물을 갉아 먹을 때에 내는 소리 등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요엘이 활동했던 때를 초기 시대로 보는 것은 아니다. 일부 다른 학자들은 요엘이 활동했던 때를 말라기와 동시대로 보기도 한다. 그들은 요엘서에 나타난 당시의 정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 장로와 제사장들이 통치하던 때(1:2,9,13, 2:16-17), 2) 성전의 보물을 빼앗긴 역사가 있음(3:5), 3) 열국이 침입하여 땅을 나눈 후(예루살렘 함락 이후)(3:2), 4) 두로, 시돈, 블레셋이 원수가 됨(3:4), 5) 그리이스와 노예 무역을 함(3:3,6)(헬라가 아직 강대국이 아닌 페르시아 시대), 6) 성벽이 있던 때(2:7), 7) 인구 수가 많지 않았던 때(3:16).
그들은 이러한 모든 조건을 만족 시킨 때는 초기 시대가 아니라,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과 성벽을 재건한 때인 페르시아 시대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입장을 따르면 요엘서의 기록은 말라기와 함께 소선지서 중에서 가장 후대의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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