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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심장을 소유하십시오!

Joyfule 2014. 9. 1. 04:45
 
주님의 심장을 소유하십시오!

영혼이 어느 정도 자라고 마음이 통하게 되면 
주님은 자신의 심장을 보여주십니다.
그는 차츰 주님의 슬픔, 주님의 고독, 주님의 아픔, 
주님의 안타까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그는 점차로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주님께서도 기뻐하는 것이 아니며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이 절망하고 한숨짓는 일이 
사실은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제 그의 소원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이므로, 
그는 이제 주님의 가장 큰 소원이 영혼을 얻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향하여 나아가고, 
그들을 사랑하기를 원하며 그들을 위하여 
주님을 대신해서 마음을 쏟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하이드' 로 유명한 선교사 하이드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면서 
심장을 찢는 듯한 애절하고 간곡한 기도를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주님께 
'주님, 이 영혼을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죽습니다' 
라고 흐느끼듯이 기도하면서 마음과 온 영혼을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그의 기도를 들었던 사람은 누구나 
전율과 눈물과 감격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는 그렇게 목숨을 걸 정도로 
절박하고 애절한 기도를 드릴 수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그가 주님의 영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시고 
영혼을 사랑하는 영을 부어주셨기에 
그는 그렇게 자신의 진액을 토해놓는 기도를 할 수가 있었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숙된 영혼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그러한 영혼들은 주님의 아름다우심과 사랑스러우심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성숙된 영혼은 아름다운 특징이 아주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보화에 수많은 광채와 빛이 빛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아직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더 아름답고 따뜻한 
영혼의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영혼의 여정을 계속 항해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껏해야 곧 썩을 육체의 아름다움은 아주 잠시뿐이지만, 
영혼의 아름다움은 진정 찬란하고 황홀한 것이며 
그 영광은 영원토록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하여, 진정한 성숙을 위하여 우리는 자라가야 합니다. 
자라갈수록 우리는 주님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얻게 됩니다. 
아름다워집니다. 
따뜻한 사람이 됩니다. 
그리하여 영혼을 얻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그들을 사랑하고 치유하고 돕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러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1:8)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바울은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또 사랑스러웠던 것입니다. 
성숙될수록 주님의 마음을 가집니다. 
주님의 심장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우리는 영혼을 사랑하고 
위로하고 도우며 거기에서 큰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영성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