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뉴에이지 운동의 내용 - 뉴에이지운동을 저지하라(7)
리버티대학상담학 교수:게리 콜린스
= 적극적 사고방식과 뉴에이지운동 =
또 어떤 사람은 로버트 슐러의 '적극적인 사고 방식'과
뉴에이지운동이 어떤 관계가 있는것인가,
하워드 클라인벨의 크로스 카운셀링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질문합니다.
이 두사람을 병행해 놓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의 강조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워드 클라인벨은 신학적으로는 자유주의적이지만
많은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책들을 썼습니다.
그는 우리 속에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로버트 슐러는 어떤 '가능성 있는 사고'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어떤 것이든 계속 상상하면 결국에는 그것이 성취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큰 크리스탈교회를 상상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나중에 건축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슐러의 '적극적인 사고방식'속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슐러의 가르침 가운데 어떤 부분에 비판적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것을 계속 상상하면
그것이 성취된다는 약속이 성경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상을 아무리 해도 성취되지 않은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슐러의 신학에는 죄가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나는 로버트 슐러가 헌신된 크리스챤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죄애 대해서 듣고 싶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슐러는 분명히 복음을 들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슐러는 결국 반쪽 복음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슐러는 분명히 복음만을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면과 긍정적인 면만을 강조하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제자로서 치뤄야할 값 이라든지
회개해야할 측면들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은 내가 가지고 싶고, 도달하고 싶은 것을
상상이나 적극적인 사고만으로 성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한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해서
한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지요.
우리는 어느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봐야 합니다.
물론 슐러를 뉴에이지운동에 속해 있는 사람이라고는 절대로 생각지 않지만,
뉴에이지적인 사고방식이 슐러의 가르침속에 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