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생명의 주님, 이 세상 길고 긴 역사 속에 주님은 스치듯 짧은 공생애를 사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진 고난,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인류에게 영원한 구원을 선물하시고 사랑의 본체가 되셨습니다. 부활을 통해 심어주신 크고 확실한 소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풍성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 죽음과 무덤의 깊은 골짜기에서 생명과 빛으로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들이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주님과 함께 부활하게 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 앞에 놓여 있는 운명이며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절망이고 비참함입니다. 가까이 지내던 이들이 죽을 때 우리는 슬퍼하고, 죽음이 우리 앞에 닥칠 때에는 두려워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