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57과)4. |
스가랴(4): 전쟁과 평화의 왕 (12-14장) |
3. 메시야의 오심과 통치 (14장) 3-1. 최후의 예루살렘 공격(1-3)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1).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2).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3)."
스가랴의 마지막 장은 12장처럼 열국들의 마지막 예루살렘 공격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다. 12장과 14장의 시대적 배경을 동일하다. 어떤 사람들은 스가랴의 전체를 통해서 14장이 가장 모호하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 14장의 구절들은 역사적 설명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왔다. 한 편으로는 이 예언을 주전 586년에 있었던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공격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공격의 모든 특징은 앞에서 언급된 두 가지 공격과는 분명히 다르다. 우리는 앞에서 아마겟돈 전쟁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 그 날은 특히 예루살렘의 재물이 성읍 한 가운데에서 나뉘어 지는 여호와의 날이다. 하나님은 그 날에 자신의 공의를 증명하시고, 악인들을 멸망시키려고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 날은 여호와의 날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그 날은 요엘, 스바냐, 말라기, 그리고 그밖의 다른 곳에서 언급되어진 여호와의 날이다.
예루살렘은 전쟁의 초반에서 패배의 슬픈 소식을 전해 듣는다. 대적들은 자기들의 승리를 확신하고서 그 도시의 재물들을 그 성읍의 한 복판에서 나눌 것이다. 스가랴는 그 침략의 결과를 이미 서술했으며 이제 이 침략의 실상과 원인을 제시한다. 하나님은 자신이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시 2편, 요엘 3장, 에스겔 38-39장, 요한계시록 16장,19장에 묘사된 전세계적인 열국의 군사 동맹이다. 스가랴 14:2에서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대상이지만, (슥 14:9-11,16-21)에서 예루살렘을 축복의 대상이 된다. 침략을 받은 예루살렘 성은 점령을 당하고 집집마다 재물을 약탈 당하고, 여성들은 강간을 당한다. 백성들을 폴로로 잡혀 가게 되지만, 그 중에 얼마는 그 곳에 남아서 계속해서 함락된 성읍에서 살아간다. 이때에 있을 열국들의 동맹은 예언서들에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다. 그때에는 북방 세력들의 동맹이 있을 것이며, 남유럽 국가들의 동맹, 북방의 왕, 그리고 동방이나 태양이 뜨는 나라의 왕들이 서로 협졍을 맺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의 첫 단계에서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4),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찌라. 너희가 그의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5)."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곤경에 처했을 때에 위대한 용사이신 메시아께서 전쟁터로나가는 왕들처럼 열국과 싸우기 위해서 싸우러 나오실 것이다. 하나님은 진정한 용사이시다. 이것은 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일에 대한 묘사가 아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마지막 전쟁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고이다.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찔림을 받았던 메시아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다. 이 예언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홍해가 갈라졌듯이, 이제는 감람산이 둘로 갈라져서 그들은 대적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삼하 15:30)에서 이 산은 "감람산 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메시아는 자신이 승청하셨던 곳에 다시 오실 것이다. 고통의 장면이 변하여 메시아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다. 감람산이 동서로 갈라져서 그 산 절반은 북쪽으로,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가서 큭 물줄기를 이루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진행 중인 심판 때문에, 포위된 사람들은 감람산이 갈라져서 생긴 골짜기 사이로 도망칠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은 도망치는 통로이지 피난처는 아니다. 그 구원의 길은 아셀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아셀은 아마도 예루살렘 동편 근처에 있는 지역일 것이다. 그 도피는 유다 왕 웃시야 시대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백성들이 도망쳤던 것과 비슷하다. 그 지진은 아주 심각했었다. 그 지진은 발생한 후 2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스가랴가 비교를 위해 인용할 정도로 유명한 것이었다. 이제 스가랴의 시선은 메시아께서 친히 천사들과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 즉 거룩한 자들과 더불어 오시는 것을 바라본다. 그의 마음은 이 환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그는 직접 화법으로 바꾸어 이야기 한다. 이렇게 거룩한 자들을 동반하여 임하시는 것은 (마 24:30-31(천사들), 고전 15:23, 살전 3:13, 4:14(구속된 자들)) 등에도 나타나 있다. 큰 능력과 영광 중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6).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7).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8)."
주님께서 오실 때에 심각한 자연 현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날에는 빛이 없어지고, 하늘의 빛이 응결되고 응고되어 어두워질 것이며, 하늘의 별들도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그 날은 독특하고 특별한 날, 전무후무한 날이 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날의 본질적인 특성을 아실 것이다. 그 날의 낮은 평범한 낮이 아닐 것이다. 14:6에서 스가랴는 빛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 날은 밤도 평범한 밤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는 저녁 때에 이상한 빛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사해와 지중해를 향해 흘러나갈 것이다. 예루살렘은 세계에서 가장 메마른 성읍들 중의 하나이다. 어떤 이는 "시온"이란 건조한 곳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축복의 날, 메시아가 자기 백성에게 돌아오시는 그 날에 생수가 그 땅에 활력을 주게 될 것이다. 성경에서 물은 정화, 영적 생명, 그리고 소생의 상징이다. 그 물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끊이지 않고 흐를 것이요, 뜨거운 여름 볕에도 마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메시아가 임재하시는 곳에는 항상 영적 능력과 축복이 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9),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10).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11)."
다윗의 자손이 자기 조상 다윗의 보좌에 앉을 때, 주님은 온 세상의 왕이 되실 것이다. 그때에는 주님의 불변성과 영광이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홀로 온 우주에서 경배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에 팔레스타인의 온 땅은 아라바처럼 되어 생수가 무한히 흐르게 될 것이다. 아라바나 요단 평야는 디베랴 바다에서부터 홍해의 엘라니틱만에까지 이어진다. 이제 스가랴는 변화가 일어날 곳이 어디인지 제시하고 있다. 게바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동쪽으로 6마일 떨어진 곳으로 지금의 에바이다. 림몬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남쪽으로 35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그때에 예루살렘도 높이 들려서 그 본처(성읍의 북쪽에 있는 베냐민 문부터 첫 문에 이르는 곳)에 있게될 것이다.
여기에 언급된 첫 문의 위치가 어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성읍의 북서쪽 끝에 모서리 문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낡은 문이 바로 여기에 언급된 첫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때에 베냐민 문 근처 성벽의 북동쪽 모서리에 위치한 하나넬 망대로부터, 왕의 정원들과 실로암 연못 근처 성읍의 남동쪽에(이 곳에는 왕의 포도주를 짜는 기구가 있다) 이르는 성읍이 이전처럼 다시 건축되게 될 것이다. 그 성읍에는 다시 사람들이 살게될 것이며, 죄가 사라졋기 때문에 더 이상 그 곳에 저주가 머물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고통스럽고 힘든 현재의 상황과 많이 다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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