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6과)3 |
요나서(2): 회개와 사랑 (3-4장) |
C. 요약 및 적용
1. 요나서 1장의 의미: 이스라엘의 전형인 요나
요나서 1장에는 예언적인 말은 한 마디도 없지만,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으로 가득차 있다. 요나는 이스라엘의 상징이었다. 요나와 같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되었다. 그리고 요나처럼 이스라엘도 이방인 구원의 사명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요나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그 사명에 순종치 않았다. 요나가 이방인 중에 누워있던 것 같이, 이스라엘도 불순종을 인해 흩어지게 되었다. 요나가 이교도들 중에 있을 때에 이교도들이 여호와를 알게 되었듯이, 이스라엘에 열국 중에 흩어져 살고 있을 때에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들어간 것같이 이스라엘도 이방 민족에게 포로가 되어 징계를 받았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구원을 받은 것처럼 이스라엘도 이방에 살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회복될 수 있었다.
가. 요나와 이스라엘 요나서 1장의 사건들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묘사했다면, 2장은 요나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의 특징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물고기 뱃속의 요나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동시에 또한 하나님의 징계의 손 아래에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도 열국 중에 흩어져 사는 동안 이방 민족들의 박해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신 28장)은 온 세상에 흩어진 이스라엘의 상태를 충실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압박을 받고, 육체나 영혼이 평안함과 쉴 곳을 얻지 못하며, 생명은 항상 위험과 두려움에 빠질 것이다.
요나가 육신의 생명이 끝나게 되었을 때에 거듭해서 두려워했듯이, 이스라엘도 거듭해서 국가의 존립에 대해 낙심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징계를 하는 도중에도 이스라엘을 보호해 주셨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서 열국을 도구로 사용하셨다. 그러나 그 일을 이루신 후에는 이스라엘을 압박했던 나라들을 다시 공의대로 심판하셨다. 하나님의 이러한 무서운 징계를 알기 때문에, 요나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열국 중에 흩어질 것을 예언하면서, 다음과 같은 중요한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신 4:29)." 이스라엘은 장차 고난을 받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이로 인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나. 하나님의 구원 오늘날 이스라엘은 무엇보다도 선지자 요나의 위대한 고백, 즉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마암는다"는 고백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이 위험한 때를 맞이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은 에워싸고 있는 대적들이 얼마나 잔인한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구원이 여호와께로부터 온다는 사실만은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 세상 나라들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수단을 통해서 구원을 얻어보려고 노력했다. 그들은 우상과 군사력으로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들은 오직 여호와를 통해서만 구원과 안전과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요나의 고백처럼 그리스도를 통해서 친히 인류의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가. 이스라엘의 상징인 요나
요나서 3장도 1-2장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관계를 예시하고 있다. 요나는 다시 구원을 받은 후에 두 번째로 니느웨에 가서 메시지를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이스라엘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때에 하나님은 그들을 포로에서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원래부터 열국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제사장 나라"로 부름을 받았다.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더 이상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이스라엘은 다시 이전의 영광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장차 요나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것처럼, 국가적으로 크게 회복되게 될 것이다.
나. 자비로우신 하나님
3장에는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잘 나타나 있다. 하나님의 자비를 깊이 묵상하는 일은 구원 받은 백성들에게 매우 큰 유익을 준다. 진실로 하나님은 악한 자들의 죽음이나, 길 잃은 자들이 멸망을 기뻐하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서 생명을 얻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슬픈 사실은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모든 민족들을 찾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불신자들에게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말아야한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욱 무지하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그들의 원래 사명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가 되었다. 우리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와서 이전의 거룩한 영광을 회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은 요나처럼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여 그들을 구원받게 하는 사명을 가진 나라로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음부터 "제사장 나라"라고 부르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싫어하고 분노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유대인 뿐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하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거부해 버렸다. 또한 처음에 주님의 제자들도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이방인에게로 가려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박해를 통해서 그들을 흩어지게 하셨으며, 또한 초월적인 환상을 통해서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후에 사도 바울을 통해 복음은 이방인들에게 확산되었다.
그리고 그 복음으로 인해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러한 일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바울을 감옥에 가두고 죽여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방인들을 결코 버리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의 종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를 보고 시기하는 유대인들에게 적절한 환경과 설득으로 그들을 깨우쳐 주실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스라엘과 온 세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 요나서 공부 끝 - |
'━━ 보관 자료 ━━ > 인터넷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7과)2 (0) | 2010.10.20 |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7과)1. (0) | 2010.10.19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146과)2 (0) | 2010.10.16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6과)1 (0) | 2010.10.09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5과)3 (0) | 201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