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건강관리 6017

간의 염증·암 위험 높이는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간의 염증·암 위험 높이는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간암’ 원인... B형 간염 72%, C형 간염 12%, 술 9%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 등 체액 내에 존재한다. 감염자의 체액이 상처 난 점막 등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감염될 수도 있다. 면도기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일도 피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체 간암 원인의 10% 이상이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있다. C형 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예방 및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감염 여부를 빨리 알아내 적절한 치료를 해야 간경화, 간암 등으로 악화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C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 간암 원인, C형 간염 12% > 술 9%'간암' 하면 술을 떠올리지만 가장 큰..

변기 뚜껑 닫아도 소용 없다 화장실서 '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일한 방법은?

변기 뚜껑 닫아도 소용 없다 화장실서 '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일한 방법은?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세균 확산 예방에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 확산은 막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을 막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연구팀은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똑같은 양의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여러 바이러스 입자를 변기에 뿌리고 물을 내린 후 1분 후에 변기와 화장실 근처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뚜껑을 열고 물을 내렸을 때와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렸을 때의 바이러스 오염도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

껍질째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 6가지

껍질째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 6가지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때 보통 껍질을 까서 먹죠. 그치만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껍질과 함께 먹었을 때 어떤 영양소를 더 섭취할 수 있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페놀산이 풍부합니다. 페놀산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단호박을 껍질째 요리해 먹거나 껍질을 3~4일 말린 후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2. 고구마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호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어 역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

잠자기 2시간 전에 마셔라…솔솔 잠을 부르는 음료 7가지

잠자기 2시간 전에 마셔라…솔솔 잠을 부르는 음료 7가지 숙면을 돕는 음료...타트체리주스, 캐모마일차, 아몬드우유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료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숙면을 돕는 방법 중 하나는 영양소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카페인이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처럼 반대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숙면을 돕는 음료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1. 타트체리주스 몽모랑시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들어있어 자연스러운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면증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두 번 체리주스를 한 잔씩 마신 그..

에어컨 켠 직후에 '이것' 안 하면 곰팡이 드글드글.

에어컨 켠 직후에 '이것' 안 하면 곰팡이 드글드글 6월이 시작되자마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낼 '필수 가전'이 바로 에어컨이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고령층, 호흡기 질환이나 암을 앓는 환자가 오염된 바람을 맞으면 비염과 천식, 폐렴이 발생·악화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건강한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봤다. ━ 필터·열교환기 청소는 필수 ━ 에어컨 내부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 먼지 탓에 미생물이 서식하기 알맞다. 무작정 틀었다간 '곰팡이 바람'을 직격으로 맞을 수 있어 가동 전 반드시 필터 등 내부를 청..

대장 망가지고 혈당 치솟는 최악의 식습관은?

대장 망가지고 혈당 치솟는 최악의 식습관은? 채소-과일, 통곡물, 해조류에 많은 식이섬유... 혈당-비만 관리, 장 건강에 좋아 채소를 싫어하는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혈당-비만 관리, 장 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모의 고민 중 하나가 아이가 채소를 안 먹는 것이다. 억지로 먹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왜 채소를 먹어야 할까? 몸에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도 채소를 싫어하고 과일은 단것만 찾는 사람이 있다. 이런 생활이 오래 지속되면 몸에 탈이 날 수밖에 없다. 이유가 무엇일까? 채소-과일 싫어했더니... 당뇨병에 혈관 나빠지고 살찌는 이유 채소-과일에는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식이섬유를 빼놓을 수 없다. 장에서 다른 음식을 통해 들어온 콜레스테롤-..

“너무 빠른 몸속 노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너무 빠른 몸속 노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group 1) 발암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내 생명과 직결된 노화를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 췌장의 빠른 노화… 암 발생–악화 촉진 “노화 늦춰야” 최근 국제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에 췌장의 빠른 노화가 암 발생 및 악화를 촉진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내 몸 속 파괴해”…염증 줄이려면 ‘이것’ 자주 먹어라

“내 몸 속 파괴해”…염증 줄이려면 ‘이것’ 자주 먹어라 각종 질병의 원인인 만성 염증 감소에 도움 섬유질이 풍부한 배는 몸속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처럼 치유 과정 중 발생하는 염증은 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발생한 몸속 염증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만성 염증은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등 우리를 괴롭히는 많은 주요 질병과 관련이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마늘 두세 쪽, 끓는 물에 한 시간 삶아 먹으면…

마늘 두세 쪽, 끓는 물에 한 시간 삶아 먹으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늘은 한국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야채부터 고기까지, 마늘이 빠지면 제대로 맛이 나는 음식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깊은 매운맛과 향이 음식을 타고 온몸에 퍼져야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은 느낌이 드는 한국인에게 마늘은 ‘소울 푸드’인데요. 건국 설화에도 등장할 만큼 오랜 기간 우리의 식탁에서 음식의 맛을 더하고 건강을 지켜왔죠. 오늘은 항암 효과를 높이는 마늘 조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입증된 효능 마늘의 효능은 오래전부터 입증돼 왔습니다. 기원전 이집트에서 암과 질병의 치료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으며, 1·2차 세계대전 당시 항생제의 용도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동양학서 ‘본초강목’, ‘동의보감’에서도..

지방 탓만 했는데…”단백질 많이 먹어도 혈관 꽉 막힌다”

지방 탓만 했는데…”단백질 많이 먹어도 혈관 꽉 막힌다” 단백질 과다 섭취가 동맥을 손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단백질 과다 섭취가 동맥을 손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University of Pittsburgh) 의과대학, 미주리대(University of Missouri) 등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열량 중 단백질 섭취량이 22%가 넘으면 죽상동맥경화증이 나타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내피세포가 증식하는 혈관질환이다. 죽종이 만들어져 혈관이 좁아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죽종은 관상·말초동맥에 침전되는 콜레스테롤이나 단백질 성분의 물질이다. 연구 결..

건강 잡는 깨끗한 욕실…변기 자주 닦고 수건 말려 사용

건강 잡는 깨끗한 욕실…변기 자주 닦고 수건 말려 사용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하기 좋은 욕실...살균 세정제로 꼼꼼히 자주 청소해야 욕실은 가족 누구나 자주 사용하고 대소변을 보는 곳으로 청소를 통한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한 공간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집안 내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습도가 높아 세균 등이 서식하기 쉽고 온 가족이 매일 자주 사용하는 욕실은 특별히 신경을 써 관리해야 하는 공간이다. 되도록 자주 살균 세정제를 사용해 각종 세균,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게 좋다고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소개했다. 그렇다면 욕실 내 변기, 욕조, 타월 등은 얼마나 자주, 어떻게 관리하는..

하루에 운동 '1분'만 하면 생기는 충격적인 결과

하루에 운동 '1분'만 하면 생기는 충격적인 결과 심으뜸 인스타그램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1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를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장동선 박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서 현대인들이 1분이라도 운동을 꼭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에서 장 박사는 "최근 학계에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가 1분 운동"이라며 3시간 동안 앉아있는 사람과 20분마다 일어나서 1분간 운동한 사람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유튜브 '장동선의 궁금한 뇌' 유튜브 '장동선의 궁금한 뇌' 장 박사에 따르면 연구팀이 두 그룹의 혈류량과 집중력을 테스트했더니 딱 1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학습능력과 집중력이 올라갔다. 또 혈류량과 심혈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때 '1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