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건강관리 6017

커피에 ‘이것’ 두 스푼 탔더니…심장 튼튼해진다고?

커피에 ‘이것’ 두 스푼 탔더니…심장 튼튼해진다고? 하루 3~5잔 커피 마실 때 2스푼씩 타면 효과 커피에 코코아를 더하면 심장 건강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잔의 커피는 이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일과가 됐다. 하루에 1~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집중력을 키울 뿐 아니라 심장 질환 및 심부전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커피에 한 가지 성분을 더하면 심장 건강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코코아다. 미국 건강정보잡지 ‘웰앤드굿(wellandgood)’은 심부전 및 심장 이식 심장 전문의인 니키 바트 박사와 영양사 콜렛 미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코아가 함유된 커피의 이점을 소개했다. 우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

라면에 콩나물 넣어 자주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라면에 콩나물 넣어 자주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콩나물의 식이섬유, 라면의 짠 성분 줄이고 영양소 보강 콩나물은 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콩나물-라면은 짠 성분을 줄이고 영양소를 늘릴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콩나물은 흔한 음식이지만 건강에 참 좋다.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외에도 다른 국물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한다. 단백질 등 콩의 장점 뿐만 아니라 콩에는 없는 비타민 C도 섭취할 수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라면에 콩나물을 넣어 먹는 사람도 있다. 콩나물 요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나물국에 달걀 추가했더니... 근육에 좋은 단백질이?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콩나물(삶은 것) 100g에는 단백질이 4.52g 들어 있다. 근육에 좋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총 아미노..

밤마다 발 간지러워 죽겠는데 '이 장기' 딱딱해졌다는 뜻?

밤마다 발 간지러워 죽겠는데 '이 장기' 딱딱해졌다는 뜻?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밤에는 유독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밤에 발이 가려워 잠 못 드는 사람은 원인이 무좀이 아니라면 '간 경변(간경화)' 때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1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서적 'The Healthy Keto Plan​' 저자로 유명한 의사 에릭 버그 박사(58)는 최근 "발이 너무 가려워서 밤에 미칠 것 같은 사람들은 원인이 발이 아닌 간에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간 경변은 간이 딱딱해진 것을 말한다. 보통 건강하던 간이 중성지방이 5% 이상 침착되는 '지방간' 단계를 거치고,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 단계를 거치면서 간 경변으로 이어진다. 간 경변은 오래 ..

“너무 많은 위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너무 많은 위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2021년에만 2만 9361명의 신규 환자 발생 위암 예방에는 백합과 채소인 파, 마늘, 양파 등과 소금에 절이지 않은 신선한 채소-과일이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암은 매년 3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국내 최다 암 중의 하나다. 짠 음식을 조심하라는 예방 법이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환자가 너무 많다. 다른 암과 달리 위 내시경으로 일찍 발견할 수 있지만 암 사망률(4위)도 꽤 높다. 왜 위암이 확 줄지 않고, 늦게 발견할까? 2021년에만 2만 9361명...50~60대가 절반 차지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위암은 2021년에만 2만 936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대장암(3만 2751명), 폐..

“내 주변 다 감기 환자”… 옮지 않으려면 면역력 관리 ‘이렇게’

“내 주변 다 감기 환자”… 옮지 않으려면 면역력 관리 ‘이렇게’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등의 생활 습관만 유지해도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감기와 독감 환자가 유난히 많은 겨울이다. 평소에 건강하던 지인도 감기로 고생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곤 한다.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면역력을 기르려면 어떤 습관이 필요할까? 물을 자주 마시면 입·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이 활발해진다. 점막 섬모운동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기전으로, 점막에 붙어 있는 각종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하다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니 즉시 물을 마셔..

당뇨인듯 당뇨 전 단계…꼭 지켜야 할 식습관은?

당뇨인듯 당뇨 전 단계…꼭 지켜야 할 식습관은? 정상 수준 회복하려면 필요한 식사법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으면 식사 때 채소와 통곡물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시킨다. 이런 당뇨병이 발병하기 바로 직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있다. 바로 당뇨병 전 단계다. 당뇨병 전 단계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다. 공복혈당장애는 공복 혈당이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 수치까진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내당능장애는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다. 하지만 식후 혈당은 ..

“혈압 높다면 ‘이 운동’하라!”…유산소 보다 혈압 더 낮춘다

“혈압 높다면 ‘이 운동’하라!”…유산소 보다 혈압 더 낮춘다 월시트, 플랭크 등 등척성 운동이 가장 효과적 플랭크 등 등척성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활발하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고혈압 조절을 위해 의사들이 권장하는 운동들이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보다 플랭크, 월시트 등 등척성 운동이 고혈압을 낮추는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Exercise training and resting blood pressure: a large-scale pairwise and network meta-analysis of randomised controlled trials)가 있다. 영국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대 연구팀은 2주 이상 지속되는 운동 훈련..

“저혈당 이렇게 무섭다”…몸 차가워지고 덜덜, 실신할 수도

“저혈당 이렇게 무섭다”…몸 차가워지고 덜덜, 실신할 수도 떨림, 짜증, 현기증은 물론 저체온, 실신까지 유발...무리한 다이어트 삼가야 저혈당이 생기면 체온이 떨어져 심각한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흔히 혈당이라고 하면 고혈당에만 신경쓰기 쉽지만 저혈당 역시 위험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저혈당은 말 그대로 혈당수치가 떨어진 상태로 저혈당이 저체온증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가 소개했다. 당뇨 환자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저혈당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뛰는 심장, 떨리는 손, 떨어지는 체온 정상인의 경우 혈당은 약 70~150mg/dL로 일정하..

밤마다 발 간지러워 죽겠는데 '이 장기' 딱딱해졌다는 뜻?

밤마다 발 간지러워 죽겠는데 '이 장기' 딱딱해졌다는 뜻?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밤에는 유독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밤에 발이 가려워 잠 못 드는 사람은 원인이 무좀이 아니라면 '간 경변(간경화)' 때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1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서적 'The Healthy Keto Plan​' 저자로 유명한 의사 에릭 버그 박사(58)는 최근 "발이 너무 가려워서 밤에 미칠 것 같은 사람들은 원인이 발이 아닌 간에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간 경변은 간이 딱딱해진 것을 말한다. 보통 건강하던 간이 중성지방이 5% 이상 침착되는 '지방간' 단계를 거치고,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 단계를 거치면서 간 경변으로 이어진다. 간 경변은 오래 ..

비타민B, D가 듬뿍 우울증에 도움되는 음식들.

비타민B, D가 듬뿍 우울증에 도움되는 음식들. 우울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은 이제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 되었다.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오지만, 뚜렷한 원인을 알기 어렵고 약을 먹는다고 금방 낫지도 않는다. 약물 치료 외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개선효과가 높아진다. 특히 우울증 개선과 관련된 비타민B군과 비타민D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울증 개선에 도움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 조개와 홍합 조개와 홍합 같은 해산물은 비타민 B-12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이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우울증 위험률이 높아진다. 비타민 B-12 부족은 아데노실메티오닌이라는..

“너무 많은 대장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너무 많은 대장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고기 구이를 먹을 때 상추, 마늘, 양파 등 채소를 같이 먹으면 발암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대장암은 눈에 띄는 암이 아니었다. 지금은 한 해에 3만3천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국내 최다 암 중의 하나다. 역시 식습관의 영향이 가장 크다. 과거에 비해 고기 구이-가공육을 비교적 자주 먹으면서도 꼼꼼하게 채소와 같이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장암이 왜 위암을 앞서게 됐을까? 2021년에만 3만 2751명…50~60대 가장 많아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3만 2751명(2021년)의 신규 환자가 발생, 전체 암 2위(1위 갑상선암)를 차지했다. 남..

“내 핏속의 지방 덩어리”… 혈관 망치는 고지혈증 어떻게?

“내 핏속의 지방 덩어리”… 혈관 망치는 고지혈증 어떻게? 평소 음식 조절, 금연, 혈압 조절을 통해 혈관병의 출발점인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네덜란드 전 총리 부부의 동반 안락사가 최근 주목받았다. 93세 동갑으로 70년을 해로한 부부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 뇌졸중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한쪽 몸 마비, 언어-시력 장애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약물 주입으로 죽음을 앞당겼을까? 네덜란드에선 안락사가 합법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뇌졸중 등 혈관병을 어떻게 예방할까? 뇌졸중의 출발점…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부터 예방–조절해야 뇌졸중의 출발점은 핏속에서 지방이 크게 늘어난 이상지질혈증이다. 쉽게 말해 ..

추위·먼지 동시습격…'이런 증상' 천식 의심을[몸의경고]

추위·먼지 동시습격…'이런 증상' 천식 의심을[몸의경고] https://news.zum.com/articles/88020301?cm=news_article_list&r=3&thumb=1 입력2024.01.07 17:01 2022년 천식환자 약 25%, 12~2월 내원 기침 그칠 줄 모르고 내쉴때 호흡곤란 [서울=뉴시스]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한 데다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상에 더 오랫동안 머물러 천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관지 기능이 저하돼 천식에 더욱 취약해진다. 숨쉬기가 힘들거나 기침이 계속되고 증상이 주로 밤에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24.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

장염보다 극심한 고통 "해산물 먹고 지옥 다녀왔습니다" [건강!톡]

장염보다 극심한 고통…"해산물 먹고 지옥 다녀왔습니다" [건강!톡] 2024. 1. 7. 07:50 https://v.daum.net/v/20240107071702264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생굴 섭취 위험…익혀 먹어야 "탈수 심하면 수액 공급 필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멈출 수 없이 위아래로 계속 배출했어요. 배를 쥐어 짜내는 듯한 고통이었습니다." 최근 2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석화와 날생선을 먹었다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물을 마시기만 해도 다 토해내는가 하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몸살 기운과 함께 발열 및 설사 증상을 경험했다. 급히 병원을 찾게 된 김씨는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를 진단받았다. 김씨는 "처음에는 일반적인 장염인 줄..

짠맛에 커피·술·담배 즐기는 부장님, 그러다 뼈에 구멍 숭숭 나요

짠맛에 커피·술·담배 즐기는 부장님, 그러다 뼈에 구멍 숭숭 나요 입력2023.12.19. 오전 5:04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17616 50대 남성도 골다공증 주의보칼슘 권장량 섭취 남 69%·여 60% 카페인은 칼슘 흡수 방해하고 니코틴은 칼슘 배출 촉진하고 알코올은 비타민D 대사 막아 증상 없는 ‘침묵의 질환’ 예방과 치료 내버려두면 신체 변형·무기력증 하루 20분 햇볕 쫴 비타민D 흡수 칼슘, 영양제보다 식품 섭취 좋아 50대 김모씨는 얼마 전 눈길에 미끄러져 손목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골밀도 검사 결과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발견됐다. 의사는 뼈가 약해진 원인으로 평소 마라탕 등 짠 음식을 즐기고 술과 담배를 낙으로 삼던 김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