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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Jekyll and Mr. Hyde - Robert Louis Stevenson 3.

Joyfule 2009. 11. 21. 09:14
      Dr. Jekyll and Mr. Hyde -  Robert Louis Stevenson 3.   
    제3장
    2주 후, 지킬은 멋진 만찬 파티를 연다. 
    어터슨은 둘이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늦게까지 남는다. 
    어터슨이 유서를 언급하자 지킬은 농담으로 맞서려한다. 
    그러나 어터슨이
     "젊은 하이드에 관해 아는 것이 있다."라고 말하자 지킬의 얼굴이 창백해진다. 
    지킬은 하이드와의 관계가 특별한 것이어서 말로 해결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하이드를 멀리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그는 근래 하이드에게 관심이 많고 그를 금전적으로 돕고 싶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어터슨에게 유서를 실행하라고 다짐한다.
    제4장
    대략 1년 뒤, 
    이른 아침에 창가에 앉아있던 어떤 하녀가 밑에 거리에서 살인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한다. 
    키가 작고 흉악스럽게 생긴 남자가, (그녀는 그가 하이드라는 것을 알아본다.) 
    품위 있고 나이든 신사를 만난다. 
    신사가 인사를 할 때 하이드가 갑자기 달려들어 지팡이로 그를 때려죽인다. 
    경찰은 죽은 사람의 몸에서 편지 한 통을 발견하는데 그것의 수신자는 어터슨이다. 
    따라서 경찰은 어터슨을 소환한다. 
    어터슨은 시신이 단버스 카류 경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그는 유명한 국회의원이며 그의 고객이다.
    어터슨은 아직 하이드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경찰과 함께 찾아 가보니 가난하고 음침한 지역의 집이다. 
    어터슨은 이런 빈민가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헨리 지킬의 재산을 상속받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경찰은 살인 무기와 불에 타다 남은 하이드의 수표장을 발견한다. 
    경찰이 은행에 가서 알아보니 하이드의 예금 잔고가 남아있다. 
    경찰관은 하이드가 예금을 인출하러 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나도록 하이드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에게는 가족과 친지가 없다. 
    그를 아는 사람들도 그가 흉악스럽게 생겼다는 것 이외에 
    그에 대한 설명이 제각기 다르다.
    제5장
    어터슨은 지킬을 찾아간다. 
    연구실에서 만난 지킬은 심하게 아파 보인다. 
    그는 하이드는 떠났으며 그들의 관계는 끝났다고 열심히 설명한다. 
    경찰은 결코 그를 발견하지 못할 거라고 한다. 
    지킬은 어터슨에게 편지 한 통을 보여주며 어떻게 해야할 지를 묻는다. 
    그것을 경찰에 넘기면 그의 명예가 손상될 것이다. 
    그 편지는 하이드가 지킬에게 보낸 것이다. 
    그에게는 도피할 방법이 있으며, 
    그에 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그는 지킬의 큰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한다. 
    어터슨은 지킬이 유서를 쓸 때, 특히 그가 "실종"되었을 때 
    재산을 하이드에게 상속한다는 부분을 쓰도록 하이드가 강요했는지 묻는다. 
    지킬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어터슨은 하이드가 지킬을 살해하려고 했으며 
    지킬이 간신히 그것을 모면했을 거라고 말한다. 
    어터슨은 편지를 가지고 떠난다.
    나가는 길에 어터슨은 집사 풀을 만나 편지를 전하러 왔던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묻는다. 
    풀은 놀라며 일상적인 우편물이외에 편지가 전해진 것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날 밤 어터슨은 그의 직원 게스트 씨와 상의한다. 
    그는 필적감정 전문가이다. 
    게스트는 하이드의 편지와 지킬이 쓴 글씨들을 비교하고 동일인의 필체라고 한다. 
    하이드의 필체는 속이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졌을 뿐이다. 
    지킬이 살인자를 위해 편지를 위조했다는 생각에 어터슨은 놀란다.
    제6장
    시간이 흘러도 하이드가 다시 나타난 흔적은 없다. 
    지킬은 더욱 건강해 보이고, 사교적이고, 자선사업에 몰두한다. 
    어터슨이 보기에 하이드의 사악한 영향에서 벗어난 후 
    지킬은 매우 밝고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2개월간 평온한 생활을 한 후, 지킬은 만찬 파티를 연다. 
    어터슨과 라니온이 참석하여 세 사람은 옛 친구로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며칠 뒤 어터슨이 지킬을 방문했을 때 
    집사 풀은 주인이 방문객을 접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1주일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된다. 
    그래서 어터슨은 지킬이 왜 손님을 만나려하지 않는지 알기 위해 라니온을 찾아간다. 
    라니온은 얼굴이 창백하고 병색이 완연하다. 
    눈은 겁에 질려있다. 라니온은 큰 충격을 받아서 곧 죽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인생은 즐거웠다.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인간이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면 기꺼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지킬도 아픈 것 같다고 어터슨이 말하자 
    라니온은 지킬에 관해 이야기하지 말자고 소리친다. 
    그가 죽고 나면 어터슨은 모든 것에 관해 알게 될 것이지만 
    당분간은 그것에 관해 의논하지 말자고 한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어터슨은 지킬에게 편지를 쓴다. 
    그가 지킬의 집에서 그냥 돌아오게 된 것을 말하고 
    그와 라니온 사이가 왜 나빠졌는지 묻는다. 
    곧 지킬의 답장이 온다. 
    그는 아직도 라니온을 좋아하지만 라니온이 그를 만나려하지 않는 것을 이해한다고 한다. 
    어터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당분간 철저한 은둔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만날 수 없다고 한다. 
    그는 밝힐 수 없는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라니온은 그가 예언했던대로 몇 주 뒤에 죽는다. 
    장례식 후, 어터슨은 금고에서 라니온의 편지를 찾는다. 
    그것은 그가 죽은 후 읽으라고 라니온이 어터슨에게 쓴 편지이다. 
    편지 안에 다른 봉투가 들어있는데 지킬이 죽었을 때 읽으라며 봉해져있다. 
    어터슨은 직업적 양심에서 호기심을 억제하고 편지를 보관한다.
    제7장
    다음 일요일, 어트슨과 엔필드는 정기적인 산책을 한다. 
    하이드가 지킬의 수표를 가지러 들어갔던 문을 지나면서 
    엔필드는 살인사건에 관해 말한다. 
    런던에서 하이드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밟고 지나간 이야기는 끝이 났다. 
    엔필드는 그들이 지나가는 허술한 건물은 
    지킬의 집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걸음을 멈추고 창문 안을 들여다본다. 
    어터슨은 지킬의 건강을 걱정한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창가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있는 지킬을 발견한다. 
    지킬은 기분이 "매우 우울"하다고 불평한다. 
    어터슨은 혈액순환을 위해 함께 산책하자고 한다. 
    지킬은 밖에 나갈 수 없다면 거절한다. 
    그런 다음 그들이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려 할 때, 
    지킬의 얼굴이 공포심으로 일그러지며 재빨리 창문을 닫고 사라진다. 
    놀란 어터슨과 엔필드는 말없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