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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Jekyll and Mr. Hyde - Robert Louis Stevenson 4.

Joyfule 2009. 11. 23. 00:58
      Dr. Jekyll and Mr. Hyde -  Robert Louis Stevenson 4.   
    제8장
    어느 날 밤, 지킬의 집사 풀이 어터슨을 방문한다. 
    몹시 흥분한 그는 지킬이 "살해"당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어터슨을 재빨리 주인의 집으로 데려간다. 
    밤은 어둡고 바람이 분다. 거리에는 인적이 끊겼다. 불길한 예감이 든다. 
    지킬의 집에 도착하자 하인들이 중앙 홀에 모여 두려워하고 있다. 
    풀이 어터슨을 연구실 문으로 데려간다. 
    풀은 연구실 안을 향해 어터슨이 찾아왔다고 소리친다. 
    지킬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손님을 만날 수 없다고 대답한다.
    그들은 주방으로 돌아간다. 
    풀은 연구실에서 흘러나온 목소리가 주인의 음성이 아니라고 한다. 
    어터슨은 살인자가 지킬을 죽였다면 
    그냥 도망치지 않고 연구실에 남아있는 것이 이상하다고 한다. 
    풀은 연구실 안에 있는 이상한 남자의 목소리가 
    여러 가지 화공약품들을 사오라고 여러 번 심부름을 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런던에는 그런 약품을 파는 곳이 없다. 
    어터슨은 풀이 받았던 쪽지들을 지킬이 가지고 있는지 묻는다. 
    그러나 풀은 연구실에 있는 사람이 잠시 무엇을 찾으러 나왔을 때 
    그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그 남자는 지킬을 전혀 닮지 않았다. 
    어터슨은 지킬이 너무 아파서 목소리와 외모가 달라졌을 거라고 한다. 
    그러나 풀은 그 남자의 키가 작으며 바로 하이드처럼 보였다고 한다.
    이 말은 들은 어터슨은 연구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기로 한다. 
    그는 하인 두 사람을 보내 연구실의 바깥쪽 문을 지키게 한다. 
    그런 다음 부지깽이와 도끼로 무장을 하고 어터슨과 풀은 연구실 안쪽 문으로 간다. 
    어터슨은 안을 향해 문을 열라고 소리친다. 
    목소리는 들어오지 말하고 애원한다. 
    그러나 그것이 하이드의 목소리라는 것을 아는 어터슨은 풀에게 문을 부수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하이드가 손에 깨진 약병을 든 채 마루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독극물을 먹은 것 같다. 
    하이드는 그에게 아주 큰 지킬의 옷을 입고 있다. 
    두 사람은 연구실 전체와 아래에 있는 외과 수술실, 
    건물의 모든 방을 수색하지만 지킬이나 그의 시신을 찾지 못한다. 
    그들은 커다란 거울을 발견하고 연구실에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지킬의 책상 위에서 어터슨에게 보내는 커다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세 개의 작은 봉투들이 들어있다. 
    첫 번째 봉투는 전에 것과 같은 유서이다. 
    그러나 하이드의 이름이 어터슨으로 바뀌었다. 
    두 번째 것은 어터슨에게 보내는 쪽지인데 당일짜로 되어있다. 
    이것을 본 어터슨은 지킬이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하이드가 자살을 했는지 지킬이 그를 죽였는지 의아해 한다. 
    이 쪽지는 어터슨에게 즉시 집으로 가서 전에 라니온이 주었던 편지를 읽으라고 한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으며 세 번째 봉투에 들어있는 서류를 읽으라고 한다. 
    그것은 "당신의 불행한 친구 지킬"의 고백이다.
    어터슨은 세 번째 봉투를 집으로 가져간다. 
    풀에게 그날 밤 돌아와서 경찰을 부르겠다고 한다. 
    사무실에 돌아온 그는 먼저 라니온의 편지를 다음에 지킬의 고백을 읽는다. 
    그리고 지킬과 하이드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된다.
    제9장
    다음은 라니온이 어터슨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지킬의 마지막 만찬 파티 후 라니온은 지킬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편지는 라니온에게 지킬의 집으로 가서 
    풀의 도움을 받아 연구실의 캐비넷을 부수라고 지시했다. 
    그런 다음 편지는 라니온에게 특정한 서랍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서 
    자정에 찾아오는 사람을 기다리라고 했다. 
    편지는 황급하게 쓰여진 것 같았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라니온이 시키는대로 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거라고 했다.
    라니온은 시키는대로 지킬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는 풀과 열쇠공이 있었다. 
    연구실의 문을 부수고 라니온은 서랍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서랍에는 여러 개의 약병들이 있었는데 
    하나에는 염분인 것 같은 것이 들어있고 다른 하나에는 빨간 액체가 들어있었다. 
    서랍에는 수년간의 실험을 기록한 공책도 들어있었다. 
    날짜들이 길게 나열되어 있었고 여기저기에
     "두 배" "완전한 실패!!!"와 같은 짤막한 말들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공책에는 무엇에 관한 실험인가에 대한 힌트가 없었다. 
    라니온은 지킬이 미쳤다고 생각하며 방문자를 기다렸다. 
    약속했던대로 시계가 자정을 쳤을 때 
    키가 작고 흉악스럽게 생긴 남자가 나타났는데 그에게 너무나 큰 옷을 입고 있었다. 
    그는 물론 하이드였지만 그를 만나본 적이 없는 라니온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하이드는 불안하고 흥분한 것 같았다. 
    그는 격식을 차린 대화를 피하고 서랍에만 관심을 가졌다. 
    라니온은 그를 서랍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하이드는 눈금이 있는 유리병을 요청했다. 
    그 안에 서랍에 있는 약품들을 넣어 자주색 액체를 만들었다. 
    액체는 변해서 녹색이 되었다. 
    하이드는 약병을 가지고 그냥 떠날지 아니면 라니온이 보는 곳에서 마실지를 묻는다. 
    하이드는 라니온이 "사탄의 불신을 없애주는" 현상을 직접 목격하게 될 거라고 했다. 
    짜증이 난 라니온은 지금까지 연루되었으므로 끝장을 보겠다고 대답했다.
    잔을 들며 하이드는 라니온에게 
    "변신의 약"에 대한 그의 의문이 없어질 거라고 말했다. 
    라니온의 눈 앞에서 흉악스런 남자는 한 입에 잔을 비웠다. 
    그리고 나서 서서히 몸이 커지고 얼굴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놀
    랍게도 하이드는 사라지고 그 대신에 지킬 박사가 서 있었다. 
    지킬은 나중에 너무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충격이 너무 심해서 그는 죽게 될 거라며 라니온은 여기서 말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