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복음은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Joyfule 2022. 11. 29. 10:41





    복음은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 나셨고 성결의 영(spirit of holiness)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었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2-3절)


 신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에 기독교교육학 교수가 저더러 왜 신학생들에게 복음을 강조하느냐고 힐문을 해서 학생들이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해 가르치고 있노라고 대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예수만 믿으면 그게 복음인 줄 알고 그 다음에는 학교처럼 잘 가르쳐야만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줄 알았겠지요. 우리가 육신의 행동은 초등학교 도덕책만큼만 해도 충분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가나 종교지도자들이 초등학교 바른생활만큼 안 하잖아요. 바울은 복음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구분이 되어(set apart) 매인 주의 종입니다(롬1:1) 주의 종이라면 복음에 목숨을 걸만큼 복음의 가치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해야 합니다. 이 복음은 성경에 미리 약속이 되어 확정발표가 된 아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기록된 말씀이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있는 말씀(요1:1) 그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성경이 자신에 관해 증거하노라 말씀하십니다(요5:39) 바울은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체화가 된 분량대로 증거를 했습니다. 그걸 우리는 레에마 사역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그대로 순종해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답답하죠.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찾아낸 사람이 비로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할 자격이 있습니다. 성경은 진리를 알게 하고 진리는 거룩, 거룩은 영광을, 영광으로 하나 그 하나됨으로 온전함을 이루어 드디어 사랑에 다다르는 과정을 알고 있어야 복음의 프라이드가 있는 행복한 주의 종이 됩니다.


 예수는 땅의 생명인 육신으로는 다윗의 씨지만 죽으시고 다시 사신 다음 성령으로 말미암아(through the spirit of holiness) 죽은 자들 안에 부활이 되시므로 능력으로 만방에 선포 되어 우리의 개인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왜 성령을 성결의 영이라고 번역을 했는지... 마귀는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는 사람들로 믿게 하지만 성령으로 인해 아담 안에 죽었던 자들 안에서 부활이 되신 것을 악착같이 덮으려고 하겠지요. 생명나무의 길을 철저하게 차단하겠지요. 아담 안에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이 없으면 주님의 생명은 늘 하늘에만 있는 겁니다. 그래서 장차 부활이고 장차 영생인 겁니다.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시므로 그 생명이 영광이 되고 능력이 되고 권세가 되어 사랑에 이르는 영광이 충만하여 천국의 삶을 사는 거죠.


 바울은 이 복음에 사로잡힌 종이며 사도입니다. 복음은 곧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임하셨다 하는 복된 소식입니다. 회개는 거듭난 사람이 성령의 조명을 받아 아차 여기 있다가는 지옥행이구나 하고 세례를 통해 아버지께로 되돌아오는 겁니다. 그래서 후에 깨닫다(메타 노에)가 회개입니다. 봄이 되니 살아있는 나무에 잎이 피듯... 봄이 되어도 죽은 나무는 아무 기미가 없는 것 같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복음을 개 달구경하듯 하고 맙니다. 복음인 아들을 먼저 받아들이고 난 다음에 회개하면 그 피의 효력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의 비밀을 깨닫고 왜 주님이 부활과 생명이신지 알게 됩니다. 부활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고 생명으로 영원히 죽지 않게 하시는 겁니다(요11:25)


 따라서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를 먼저 그 안에 모시고 믿는 것(요3:16)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그 의가 나타나므로 죄의식이 사라지고 저주의식이 없어집니다. 예수는 다윗의 혈통으로 난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그리스도는 영으로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이방인인 우리들에게 주어진 부활과 생명의 영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받아들이고 그분이 하신 일 전부를 믿는 겁니다. 롬8:11절을 보면 하나님의 영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 우리 안에서 항상 함께 역사하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진리의 성령으로 삼위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된 자신으로 발견이 됩니다.


 성경이 확정하여 선포하신 예언을 따라 이방인인 우리에게 영이신 하나님의 아들로 임하셨습니다.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를 진리로 자유케 하시고 거룩하게 하셔서 형제라 말씀하시고(히2:11)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므로 사도이시며 대 제사장이신 주님을 파악하게 하십니다(히3:1) 말씀이신 주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내려 오셨다가 다시 올라가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영이신 자신을 우리에게 주셔서 그를 힘입어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올라가서 그 영광을 보고 즐거워하여 길길이 뛰는 행복을 주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그 생명으로 영광에 나아가는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복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