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고난을 참으면
불량 청소년 한 명이 잘못이 없는 청소년 한 명을
칼로 찔러 몸에 약간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 청소년은 어두운 감방에서 석달을 살라는 형을 받았는데
밥과 물만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이 청소년은 특히 어두운 것을 두려워했는데
앞으로 석달동안 어두운 감옥에서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하자
잔뜩 겁에 질려버렸습니다.
상해를 입은 아이는 예수를 믿는 학생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감옥에 가야 할 아이 대신 자신이 감옥살이를 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교도소 소장은 그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아이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 있는 아이에게 매일 밥과 물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밥을 날라다 주기 시작한지 엿새째가 되자
그 아이는 자기 대신 감옥에 들어가 살고 있는 아이를 더 이상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처벌을 받겠다고 자청했습니다.
예수 믿는 한 청소년이 불량 청소년의 마음을 녹였던 것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그 아이도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남을 위해 고난을 참으면 이웃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한일서 3:16)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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