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지혜탈무드 232

열심덩어리

열심덩어리 어느 날 줄리어스의 꿈에 어떤 손님이 찾아왔습니다.그는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가에 대해 자랑을 했습니다.그러자 그 손님이 줄리어스에게 열심을 보여달라고 했고,줄리어스는 서슴지 아니하고 자기 품에서 열심덩어리를 꺼내 그에게 주었습니다.줄리어스의 열심덩어리를 받은 손님은 지니고 다니던 저울에 그것을 달아보더니“100근이군요”라고 했습니다.줄리어스는 내심 너무나 기뻤습니다.“내 열심이 100근이나 되다니…”그런데 손님은 열심덩어리의 구성 분자를 분석하더니,“야심이 20%,의심이 19%,명예심이 30%,기타 28%,예수님께 대한 사랑은 단 3%도 안되는군요”'

생명에 대한 감사

생명에 대한 감사 내 심장은 하루에 자그만치 10만3689번을 뜁니다.몸속의 혈액은 놀랍게도 하루에 1억6800만 마일을 달립니다.그리고 나는 하루에 숨을 몇 번이나 쉬는가 하면 무려 2만3040번을 쉽니다.내가 무슨 수고를 해서 심장이 그렇게 많이 잘 뛰어주고내가 달리라고 해서 혈액이 그 먼 거리를 달려주는 것이 아닙니다.난 아무런 수고를 안 해도 나의 폐는 그렇게 여러 번 호흡을 해줍니다.이 모든 일에 약간의 차질만 와도 나의 생명에는 금방 이상이 오는데,내가 아무런 수고를 하지 않고 생각조차 안해도 그처럼 여러 번 심장이 뛰어주고폐가 호흡을 해주니 정말 내 생명을 지으시고 지탱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이뿐이 아닙니다.당신은 하루에 두뇌 세포를 자그만치 700만개를 사용..

하나님을 신앙하는 인생

하나님을 신앙하는 인생 파스칼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하나님과 무관한 인생,하나님을 탐구하는 인생,하나님을 신앙하는 인생으로 분류하면서이들을 각각 어리석은 자,불행한 자,그리고 행복한 자라고 말했습니다.그런데 알고 보면 하나님과 무관한 인생은 감사와 무관합니다.하나님을 탐구하는 인생은 감사도 자기 기준에서 탐구만 합니다.하나님을 신앙하는 인생은 감사에 풍성한 인생입니다.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앙하는 사람들입니다.감사에 풍성한 사람들입니다.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 풍성한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지식과 지혜의 근본입니다.

의심

의심 어떤 사람이 공중 목욕탕에 갔다.그런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었다.얼마후 한 사람이 들어왔다.먼저 들어와 있던 사람이 나중에 들어온 사람을 흘끔 보더니슬그머니 나가 자기 옷장을 열고 지갑과 시계를 확인하고 돌아왔다.그러자 나중에 들어온 사람도 먼저 들어와 있던 사람을 곁눈질로 본 후 나가자기 소지품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왔다.잠시 정적이 흐른 후,먼저 들어와 있던 사람이 나중에 들어온 사람에게 말을 건넸다.“우리 서로 등의 때를 닦아줄까요?”“그러시죠”“혹시 예수를 믿으십니까?”“물론입니다.저는 장로랍니다”“아이구! 이거 반갑습니다.나는 목사입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독일의 신비주의자 타울러가 하루는 거지를 만나서“친구여,오늘도 안녕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니 그 거지가 대답하기를 “난 하루도 안녕하지 않은 날이 없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그러자 타울러가 말하기를“여보시오,그러면 행복하시기를” 하자 거지의 대답이“난 불행해본 적이 없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타울러는 놀라서 “그것은 무슨 뜻이죠?” 하고 물었고,거지는“날이 좋으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비가 와도 감사하고, 먹을 것이 넉넉하면 감사하고, 배 고파도 감사합니다.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무엇이나 나를 기쁘게 하는데무엇 때문에 내가 불행하지 않을 때 불행하다고 말해야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타울러는 놀라서 그를 쳐다보고“당신은 ..

어떤 도둑

어떤 도둑 어떤 사람이 60세가 되도록 도둑질만 하고 살았습니다.그런데 그는 자기만 도둑질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식들에게까지 도둑질을 시켰습니다.게다가 더 기막힌 것은 자식들이 빈손으로 들어오면 사정없이 마구 때렸다는 것입니다.그러던 어느 날 그가 여느 때와 같이 무엇인가를 훔치기 위해 길거리를 두리번거리며 가다가신학교 학생이 전해주는 작은 전도 책자를 받게 되었습니다.전도 책자를 버리려던 그는 왠지 읽고 싶어져서 그것을 읽었고성령께서 그에게 역사해 못된 옛 생활을 청산하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내 나이 60인데 이제야 올바르게 살기 시작했습니다.그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나 때문에 하신 일을 알려주지 않았더라면…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감사합니다.한데 내가 60이 되도록 아무도 ..

토라를 쓰는 이유와 법칙

토라를 쓰는 이유와 법칙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도 인쇄된 성경은 강대상에 가지고 올라가지 못합니다.그 이유는 모세가 처음 율법책을 썼고, 율법책을 쓰는 법칙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첫째, 소가죽을 사용하지 말고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야 합니다.소가죽을 사용하면 들고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웠기 때문입니다.둘째, 죽인 송아지 가죽에 쓰지 말고 죽은 송아지 가죽에 써야 합니다.셋째,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더러운 몸으로 쓸 수 없기에 목욕을 하고 써야 합니다.넷째,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사용하던 붓으로 쓸 수 없기에 새 붓을 사용하여야 합니다.구약성경에 여호와라는 말이 6823번,엘로힘이라는 말이 2550번 등장합니다.다섯째,2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잃어버린 웃음

잃어버린 웃음 영국 옥스퍼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린아이와 어른의 웃음에 대해 연구하다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어린아이는 하루에 400∼500번을 웃는다고 합니다.그런데 장년이 되면 이 웃음은 하루 15∼20번으로 감소된다고 합니다.’인간은 기쁨과 웃음 속에서 태어나고 점점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며 끝난다는 것입니다.어렸을 때 그렇게 기쁨 속에 잘 웃던 사람이 삶을 살아가며 기쁨을 상실한 채 웃음을 잃어가는 이유는 삶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오는 불안과 염려 때문이라고 한다지만정작, 인간이 고민하고 염려하는 일들 가운데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에서 한 연구기관의 조사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사람..

명품 바이얼린

명품 바이얼린 아주 낡고 보잘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한 사람이 1실링을 불렀습니다.그러자 방안에 폭소가 일어나더니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습니다.경매인은 잠시 방안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얼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잠시 방안에 침묵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왔습니다.그 노인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번 활을 시험해 음을 맞추고 나서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순간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매혹되고 말았습니다.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로 진동하였습다.다시 경매인은 바이올린을 들고 값을 물었습니다. “5파운..

신앙의 용기

신앙의 용기 일제 때 가장 고난당한 부류는 아마도 기독교인들이 아니었나 봅니다.기독교인들은 신앙적 이유 때문에 대부분 고난을 받았는데요,어느 노인도 신앙적인 이유 때문에 상당한 아픔을 당했습니다.그는 매일 신사참배 강요를 감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그 노인은 신경통으로 무릎관절을 심하게 앓고 있었습니다.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면 감옥에 가야 합니다.엄동에 감옥에 가면 신경통이 악화되어서 그 노인은 결국엔 병신이 될지 모릅니다.그리고 평생 걷지도 못할 수 있었습니다.그 노인은 고민을 했고, 심각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하지만 그런 기도에 시원한 응답은 없었습니다.생각 끝에 노인은 단호하게 신사참배를 거부했습니다.그리고 감옥에 갔습니다.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용기있게 감옥행을 결심한 것입니..

지도자와 용기

지도자와 용기 두 고등학교의 농구팀이 서로 열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전반전 마지막 무렵 방어를 하고 있던 팀의 한 선수가 공을 슬쩍 빼앗아안전한 레이업 슛을 하려고 공을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그 선수가 슛을 하려는 순간 상대팀의 한 선수가 그 선수를 잡아당겨 내동댕이쳤습니다.심판은 이 심한 반칙행위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경기는 그냥 계속되었습니다.그런데 그 때 반칙한 선수팀의 감독이 그것을 보고 그 선수를 불러내어 “그런 반칙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라며 그 선수를 다른 선수와 교체했습니다.우리 사회에는 이런 용기 있고 정의로운 지도자가 필요합니다.용기있는 사람만이 군중 앞에서 자기편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잘못을 시정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나는 어떤 사람..

신비한 방정식

신비한 방정식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인 존 내시는 천재적인 수학적 능력을 가졌지만 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한때 국가를 위해 소련의 암호를 해독한 일로 인해 늘 누군가에게 쫓긴다는 압박감을 가지게 되고 종래에는 정신분열증에 시달립니다.정신병원에 감금되어 폐인과 같은 나날을 보내기도 합니다.그러나 부인 엘리사는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사랑과 이해를 가지고 남편의 회복을 위해 노력합니다.내시는 다시 강의를 하게 되고 그가 젊었을 때 연구한 ‘내시 균형’이 현대 경제학에 미친 공로가 인정받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그 수상식에서 존 내시는 아내를 가리키면서“나는 어떤 논리나 이성으로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을 발견했다.나는 당신 때문에 여기에 섰다. 당신은 내 모든..

이해가 안가면

이해가 안가면 일본 도쿄의 어느 교회의 일입니다.한번은 담임 목사와 앉아서 식사를 하는 데 여자 집사님 한 분이 오더니 말했습니다.“나는 목사님이 이해가 안 가요”이 말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누구나 들으면 화가날만한 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장성렬 목사님은 여유있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집사님! 이 해가 안 가면 다음 해가 안 와! 이해해”순간 모두 웃었습니다.그리고 분위기가 금방 좋아졌다고 합니다.어느 목사님의 글을 보니 5-3=2는‘오해하다가 세 발자국만 물러 서서 보면 이해하게 된다’고 해석하고 2+2=4는 ‘이해하고 또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고 해석하였습니다.

사귀어도 될 사람

사귀어도 될 사람 맥스 루케이도는“말과 행동이 일치되게 하십시오.사람들은 우리가 말하는 것을 듣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그의 책에서 권합니다.그리스도인들은 말의 신실성을 강조합니다.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실이 늘 모니터 당하고 있습니다.말과 행동의 일치를 요구받고 있습니다.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그 사람은 영적인 사람입니다.도덕적인 사람입니다. 신실한 사람입니다.이런 사람은 사귀어도 유익이 될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방법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도의 한 왕이 평복을 입고 지방을 순찰하는데 어떤 거지가 와서 무엇을 좀 달라고 손을 내밀었다.그때 이 왕은 그 거지에게 말하기를 “네가 먼저 무엇을 내게 주면 나도 네게 주겠다”고 했다.그러나 거지는 왕에게 줄 것이 별로 없었다.생각다 못해 앞 동네에서 받은 옥수수 한 되 가운데서 다섯 알을 집어주면서“제게는 이것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이때 그것을 받은 왕은 뒤에 따라오던 재정대신에게 “금자루에서 이 옥수수알만한 금덩이를 5개 꺼내게”라고 한 뒤 그것을 거지에게 주었다.그 순간 거지는 속으로 크게 탄식했다.“아하! 이럴 줄 알았으면 이 옥수수 주머니를 아예 다 그분께 드릴 걸!그랬으면 그만큼 금덩이를 받았을 텐데. 내가 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