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 47728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정직한 사람을 밀어내면 명예롭지 못하다. 남에게 교활하다는 말을 듣지 마라. 가령 지금 세상에서 때로는 사기를 치지 않고는 살기 어렵다고 할지라도. 게으르게 살기 보다는 분별을 갖고 사는 편이 훨씬 낫다. 양심을 죽이며 떨고 사느니 지혜를 무기로 존경받고 사는 편이 훨씬 낫다. 평판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날개를 갖고 있어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날아갈 수 있다. 가장 좋은 묘책은 정당한 목적에 사용하라. 정직한 사람을 속이는 것만큼 쉬운 일은 없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남의 말을 모두 진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유별나게 못된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 신용한다. 겉만 번지르하고 알맹이가 없다는 말을 듣기보다는 신용을 중시하..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얼굴이 예쁘기만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한 남자가 어느 날 ... 아이큐 70밖에 안 되지만 몸매가 섹시하고 늘씬한 아가씨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남자는 당연히 오케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한참을 고민하더니 말했다. "미안하지만 그럴 수 없어요!"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이유가 뭐냐고 따지자, 여자의 대답은... "왜냐하면 우리집 전통은 집안 사람들끼리만 결혼을 하거든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아빠는 엄마와, 외삼촌은 외숙모랑, 그리고 고모부는 고모랑..." ㅋㅋㅋㅋㅋ~ 가문의 내력 어린 딸이 엄마에게 물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생겨난 거야?" 엄마가 대답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고, 아담과 하와가 아이들을 낳으면서 모든 ..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마음의 벗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마음의 벗 중학교 삼학년 시절 나는 무기정학을 당했다. 학교의 게시판에 처벌내용이 붙었다. 모범생들만 다닌다고 알려진 당시 명문중학교에서 그런 처분은 명예의 사형선고 비슷한 것이었다. 학교에서는 정학기간 동안 어떤 학생도 나를 찾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옛날의 선비들의 귀양중의 위리안치(圍籬安置)비슷하다고 할까. 나는 내 방에서 혼자 지냈다. 나는 뚜껑이 덮인 깊고 깜깜한 우물 아래 축축한 흙바닥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그 누군가 뚜껑을 조금 열고 들여다 보아 주기라도 한다면 그 자체만으로 빛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절망하고 있을 때 학교의 금지명령을 어기고 나를 찾아와준 친구가 있었다. 눈물겹도록 고마웠다.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속으로 다짐했었다.​ 무기정학처분이..

최고보다 최선을 추구하던 한 신실한 삶이 저물어 간다

◆ 최고보다 최선을 추구하던 한 신실한 삶이 저물어 간다 ◆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이 생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고 있다. 98세로 미국 역사상 최장수 전직 대통령인 그는 지난 수십년간 누구보다 생산적인 노년을 보냈다. 하지만 구순 즈음부터 암 발병, 낙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더니 지금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재발해 간과 뇌로 퍼진 상태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더 이상 병원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과 남은 시간을 보내며 호스피스 케어를 받기로 결정했다. 죽음을 담담히 맞아들이겠다는 것이다. 카터센터가 성명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자 매스컴과 소셜미디어에는 이 특별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찬사가 줄을 이었다. 역사학자들, 인권운동가들, 민주 공화 양당 정치인들 그리고 일반국민들이 인류평화에 기여한 그..

결혼전의 마음가짐 10가지

결혼전의 마음가짐 10가지 1.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윈윈(Win & Win) 작전'으로 갈등을 해결하라고 제시한다 배우자의 기선을 제압하려는 생각으론 갈등을 해결할 수 없으며 서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윈윈 게임'이 돼야 한다는 것. 2 서로의 차이를 연구하라. 배우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꼬집는다.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인정하고 받아주어야 한다. 처음의 차이는 매력으로 보이지만 결혼후의 갈등의 소지로 작용하나 이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인 돕는 베필로서 보완적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 3 배우자의 가족전체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라. 4 눈에 보이지 않는 혼수감을 준비하라.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남편과 아내는 각자의 역할을 미리 계획해두라는 말..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은밀한 기쁨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은밀한 기쁨 내가 아마 아홉살쯤이었을 것이다. 나는 가난한 동네에 살았다. 어느날 이웃 항남이네 집으로 갔다. 그 집 아이들 일곱명 바글거렸다. 그 시절은 집집마다 아이들이 많았다.​ 내가 막 한글을 배웠을 때였다. 동네 전봇대에는 ‘생긴대로 다 낳으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었다. 골목어귀 회벽에 나란히 붙어있던 선거벽보 중에 ‘배고파 못살겠다. 죽기 전에 갈아치자’라는 구호가 지금도 희미하지만 기억에 남아있다. ​ 좁은 골목 어둠침침한 항남이네 집 안방에는 항남이 엄마와 그 집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 방바닥의 작은 도마 위에는 얇은 어묵 한 장과 간장 종지가 놓여 있었다. 아이들은 모두 어묵을 보고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항남이 엄마는 칼로 예술품을 다루듯..

품위란 무엇인가

◆ 품위란 무엇인가 ◆ 스페인 격언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란 말이 있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허공으로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생명의 씨앗으로 변한다. 종이에 쓰는 언어가 글이라면 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다. 종이에 쓰는 언어는 찢고 버릴수도 있지만 허공에 쓰는 말은 찢을수도 지울수도 없다. 말은 생명력으로 살아나 바이러스처럼 전달된다. 말의 표현방법에 따라 사람의 품격이 달라진다 품격의 품(品)은 입 구(口)자 셋으로 만들어진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의 품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군자의 군(君)에도 '다스릴 윤(尹)' 아래에 '입 구(口)'가 있다. 입을 잘 다스리면 군자가 되지만, 혀를 잘못 다스리면 소인배로 추락하고만다. "생각이 언어를 타락시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