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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망가지니 몸 곳곳이… 최악의 식습관은?

‘혈액 순환’ 망가지니 몸 곳곳이… 최악의 식습관은? 피가 잘 흘러야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 노폐물 배출입력 2024.03.02 14:34김용 기자빵, 과자 등에 많은 단순당을 과다 섭취하면 핏속의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한다.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단순당이 많은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90세, 100세를 건강하게 사는 장수인들의 공통점 하나가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점이다.노력도 남다르다. 아침 기상 직후 온몸을 주무르고 스트레칭, 요가를 통해 피가 잘 돌게 한다.무엇보다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 혈관에 병이 거의 없다.오래 전부터 식습관,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해온 덕분이다. 혈액 순환 왜 중요?… 피가 잘 돌아야 온몸에 산소–영양분 공급피의 흐름이 중요..

나는 오래 살 수 있을까? “한발로 서보면 알 수 있다”

나는 오래 살 수 있을까? “한발로 서보면 알 수 있다” 앉았다 일어나기, 걷는 속도 측정, 계단 오르는 시간 측정 등입력 2024.01.13 16:00박주현 기자 한발로 평균 2초 이하만 버틸 수 있는 최하위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10초 이상 버틸 수 있는 사람들보다향후 13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3배나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가 시작되면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 계획을 실행하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자신의 정확한 몸 상태를 아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 의사들이 고안한 기본적인 근력 및민첩성 테스트를 통해 건강 상태와 장수 가능성을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도움 없이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기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

“한발로 서서 10초 못 버티면?”…또래보다 ‘이것’ 위험 높아

“한발로 서서 10초 못 버티면?”…또래보다 ‘이것’ 위험 높아50세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못 버티면 사망 위험 84% 높아져입력 2024.01.03 14:05 박주현 기자50세가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버티기 힘들다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50세가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버티기 힘들면,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10년 이내에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면 51세 이상의 경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어느날 갑자기 ‘소리 없는 살인마’… 심혈관질환, 예방 식품은?

어느날 갑자기 ‘소리 없는 살인마’… 심혈관질환, 예방 식품은?입력 2024.01.01 06:30 김수현 기자위험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외부적인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으로,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이렇듯 위험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또한 꾸준한 체중 조절로 비만을 피해야 하고, 특히 고혈압에 걸리지 않도록 혈압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탁월한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

몸속 정수기 `콩팥`...무심코 한 이런 `습관`으로 망가진다

몸속 정수기 `콩팥`...무심코 한 이런 `습관`으로 망가진다 [강민성의 헬스토리] 입력: 2023-12-22 19:00 강민성 기자 우리 주변을 보면 습관적으로 무심코 한 행동들로 인해 나도 모르게 병에 걸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때우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반복해서 시켜 먹는 습관을 가지면 역류성식도염 또는위염 등을 걱정을 할 수 있고, 고기와 술을 자주 즐겨 먹는 습관이 누적되면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우려할 수 있다.하지만 건강식으로 식사를 하고, 운동도 하는 중에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사소한 습관으로 병을 얻게 된 사람들도 있다.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 '콩팥(신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신장은 노화로 자연히 기능이 ..

여성 폐암 증가에 “가슴 철렁”…폐 건강 돕는 음식은?

여성 폐암 증가에 “가슴 철렁”…폐 건강 돕는 음식은? 폐 기능 증진에 도움되는 고구마, 늙은 호박입력 2023.12.23 14:02 김용 기자 찐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군고구마는 혈당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확실하게’ 암을 예방하는 음식은 없다.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많다. 꾸준히 먹으면 암 세포가 움트는 것을늦출 수 있다. 신선한 채소-과일이 대표적이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영양소(antioxidant nutrients),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 및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평생 담배 안 피웠는데… 매년 여성 폐암 1만 명 왜?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2020년에만 2만 ..

여성 폐암 증가에 “가슴 철렁”…폐 건강 돕는 음식은?

여성 폐암 증가에 “가슴 철렁”…폐 건강 돕는 음식은? 폐 기능 증진에 도움되는 고구마, 늙은 호박입력 2023.12.23 14:02 김용 기자 찐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군고구마는 혈당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확실하게’ 암을 예방하는 음식은 없다.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많다. 꾸준히 먹으면 암 세포가 움트는 것을늦출 수 있다. 신선한 채소-과일이 대표적이다.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영양소(antioxidant nutrients),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 및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평생 담배 안 피웠는데… 매년 여성 폐암 1만 명 왜?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2020년에만 2만 ..

나이보다 젊어 보이려면…피해야 할 것 5가지

나이보다 젊어 보이려면…피해야 할 것 5가지 햇볕 노출, 스트레스 등 줄여야입력 2023.06.08 09:19 권순일 기자 나이보다 젊게 보이려면 피해야 할 것들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생활 습관이다.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 푹 자야 한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다.금연과 절주는 기본.그밖에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이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것들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않기햇볕을 쬐야 기분이 좋아지고 잠도 잘 온다. 햇볕은 비타민D 합성에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피부를 늙게 만드는 것. 햇볕을 많이 받으면 주름이 잡히고 반점, 주근깨가 ..

항문 주위 망가지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항문 주위 망가지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직장암 한 해 신규 환자 1만 1747명...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입력 2023.10.15 11:26김용 기자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을 고기처럼 불에 구워 먹을 경우 벤조피렌 등 발암 물질이 더욱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에서 항문이 손상을 입어 쓰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그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항문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병 중에 치핵(치질)이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망가뜨리는 것은 직장암을 꼽을 수 있다.대장 가운데 항문과 연결되는 직장에 생기는 암이다. 대장암 가운데 항문 손상 우려가 높은 암이다. 직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직장은?… 대변 저장하는 장, 항문과 연결직장은 대변을 항문으로 배설하기 ..

'파킨슨병' 증상, 중증도에 따라 5단계 구분…치료법은?

'파킨슨병' 증상, 중증도에 따라 5단계 구분…치료법은?[조세일보] 김은지 기자 보도 : 2023.02.19 07:00◆…파킨슨 병의 주요 운동 증상파킨슨병이라는 이름은 이 병을 처음으로 기술한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1817년 제임스 파킨슨이 손 떨림, 근육 경축, 보행이상, 구부정한 자세 등의 특징적 양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떨림마비’라는 이름으로 보고하면서 처음으로 이 병이 세상에 알려졌으나 정확한 의미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의 증상은 마비가 아니라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만이다.파킨슨병과 파킨슨 증후군(파킨슨증)을 혼용해서 쓰거나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차이가 있다.1. 파킨슨 증후군(파킨슨증)파킨슨 증후군이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잘 자야 덜 늙는다 잠과 노화

잘 자야 덜 늙는다 잠과 노화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3/05/12 [15:03]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은정 기자=‘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노화를 늦추고 기대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잠을 줄여서라도 뭔가 성취하고자 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당장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몇 달 사이 갑자기 치매가 생긴 것 같다며 진료실을 찾는 분 중, 빠르게 진행되는 경과가 기저 질환 이력이나 뇌 사진으로는 도무지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상당수의 환자에서 인지기능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면 이상과 기분 변화, 사고 체계의 이상(망상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런 경우 처음 환자가 느끼..

목이 따끔해서 감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질환

목이 따끔해서 감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질환파이낸셜뉴스입력 2023.04.16 11:29[서울=뉴시스] (사진= 국가암정보센터 제공) 2022.03.25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목에 통증과 발열 등을 겪으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의료계는 최근 큰 일교차로 감기가 유행하면서 아급성 갑상선염이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했다.갑상선염이란 급성 세균성 감염에서부터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을 포함한다. 이 중 아급성 갑상선염은 많은 환자들로부터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을 앓은 후에 갑자기 인후염과 같은 통증이 나타나게..

몸속에 염증?…징후와 좋은 식품

몸속에 염증?…징후와 좋은 식품마늘, 토마토, 아몬드 등 감소 효과입력 2023.02.27 08:55 권순일 기자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 염증이다.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나타내는 통증과 종창으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드러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 체..

똑같은 암이어도… 예후 안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

똑같은 암이어도… 예후 안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김서희 기자입력 2023.02.21 10:25같은 병을 진단받은 암 환자더라도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 치명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대장항문외과 교수,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이 2014년 7월~ 2021년 7월 사이 원발성 대장암을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까지 받은 환자 1362명을 대상으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에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에서 개발한 디스트레스 온도계와 체크 리스트를 이..

아침에 ‘3가지’ 증상 있다면 심장마비 조심

아침에 ‘3가지’ 증상 있다면 심장마비 조심입력 2022.09.22 19:30 정희은 기자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징후인데도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징후 중에는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갑자기 생겨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심장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조이는 듯 하기도 하고 무거운 무언가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어떤 사람은 팔, 목, 턱, 등, 배로 통증이 퍼지는 걸 경험하거나 어지러움, 숨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다르게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징후인데도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자신의 몸이 나타내는 증상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이 중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에서 소개한 아침에 나타날 수 있는 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