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2070

로마서 10장에 들어가면서

로마서 10장에 들어가면서 롬8장까지는 죄인에 대한 구원론입니다.죄인을 구원하는 주체는 생명의 성령이십니다(롬8:2)한 마디로 생명의 성령에 의해 죄에서 해방이 됩니다.(예수만 믿겠다고 야무지게 신앙을 굳힌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세요)해방이라는 말은 벗어난다 또는 자유케 된다는 의미입니다.죄에 얽매였던 자리에서 해방이 되어 자유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그 얽매는 것은 죄와 사망으로서 올무와 같이 얽어매고 죄여옵니다.숨도 못 쉬도록 종노릇 하도록 하다 그 결과는 죄의 종에게 주어지는 삯인 사망입니다.인간의 질병을 포함해서 총체적으로 불행하다는 정체감의 원흉이 바로 사망입니다.이 사망은 흰 보좌 심판 이후에 불 못에 가는 그 쪽의 최상위의 존재입니다(계20:14) 죄의 종이란 사람들로 하여금 욕심, 질병, 생활..

하나님의 작정에 대한 바울의 결론

하나님의 작정에 대한 바울의 결론(롬9:30-33) 마5-7장은 천국의 절대윤리 혹은 추호윤리라는 말을 합니다.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말씀이며 그래야만 천국백성이 된다는 의밉니다.그러므로 8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야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율법의행위를 좇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차원의 의인이 됩니다.그로 인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온전하심에 이르는 온전한 의를 얻습니다.그러기 위해 주기도를 반복하므로 그리스도께서 보물이 되어 하나님과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않으므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로 발전합니다.이런 사람은 남을 비판하는 외식에 빠지지 않고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않고진주를 돼지에게 던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성령을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이렇게 되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우리가 그 귀히 쓸 그릇들이다

우리가 그 귀히 쓸 그릇들이다(롬9:24-29) 너답게 살라는 것이 현대교육입니다.어쩜 꼭 마귀와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지 않으세요?예수 믿는 우리는 목사답게, 장로답게, 집사답게 살아야 합니다. 아멘.마귀가 너는 하나님과 같이 되어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하면 되는 거야그래서 법정신에 투철하여 나는 그리스도인이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해,이렇게라도 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이 시대에 모범수 대접은 받을 겁니다.만일 예수의 지상사역만 믿고 예수 믿는다고 한다면 그건 유대인의 전철입니다.그리스도는 비록 유다지파로 나신 나사렛 예수이시지만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찬양을 받으실 분으로(롬9:5) 믿지 못한다면 유대인이나 현대기독교나 동류입니다.지금의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는 예수의 지상사역은 잘 아는데 지금도 ..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따질 수 없다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따질 수 없다(롬9:19-23)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따질 수 없다(롬9:19-23) 실존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은 미국의 존 듀이의 교육이론에 의한현대교육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의 최대의 원수일 거라고 봅니다.지금도 교육자 출신 목사 중에서 하나님의 예지 예정이나 하나님의 작정을무너뜨리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걸 보면 한숨을 쉬며 물끄러미 바라봅니다.인간의 의지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선택할 수도 있고 말씀대로 살려고 결단을할 수도 있는데 왜 전적 타락이니 무조건적인 선택이니 하면서 인간의 자유의지를포박하여 자존심을 상하게 하느냐고 항변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이 웃으시지요(시2:4)주식의 초보들을 주린이라고 부른다던데 아마 십자가의 도를 모르는 영린이들겠지요. Q. 하나님의 작정..

하나님께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하나님께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롬9:14-18) 과학에 있어 수학으로 결과가 측정이 되는 상대성이론을 주장하는아인슈타인이 도무지 측정도 이해도 안 되는 양자역학을 향하여 하나님은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으신다며 그 양자론을 반대했으나 이에 대해 양자론의개척자인 보어는 하나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하고 응수했다는 일화입니다.제가 청년시절에 성경을 보기만 하면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 적이 많은데그건 하나님이 제 멋대로 하시는데 도무지 동의를 할 수가 없는 제 죄성이었습니다.왜 하루에 2만 3천이나 되는 사람을 죽이며 왜 자기 마음대로 여야만 하냐는 반발이었죠.휴머니즘은 하나님도 우리하기에 달렸다고 보는 모든 종교의 습성과 괘를 같이 합니다.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피조물인 인간, 거기다가 우물 ..

사랑하는 자에게는 말씀하신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말씀하신다(롬9:10-13) 중세시대는 성경을 보지 못하게 하므로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게 하여천국 문을 막았으나 현대는 성경은 열었으나 진리의 성령을 막고 있습니다.예수,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 다시 오실 예수님 아멘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하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이루어졌다고는 하는데 실체가 보이지 않습니다.진리의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면 그리스도와 연합이 안 되어 하나가 되게 하신새 언약을 지키지 못하므로 그리스도와 한 영이 된 하나님의 집이 되지 않습니다.하나님의 말씀 호 로고스가 아브라함에 임한 표적이 이삭이 태어난 사실입니다.선지자들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말씀하신 그 표적이 아기 예수입니다(눅2:12)예수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에 오르시고 성령을 보내셔..

이스라엘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롬9:6-9) 이스라엘이 율법도 받았고 하늘성전의 모형인 성전도 가졌고제사를 통해 고난당하실 주님과 고난당하신 후의 영광을 알 수 있도록언약의 말씀도 받았으며 예수님까지 유다지파 다윗의 자손으로 나셨습니다.완벽한 조건을 갖추었으나 그들의 귀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세상의 죄를 지고 고난당하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이신 예수와고난 후에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그 앞에 엎드려경배를 드리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36)이심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다윗과 같거나 엘리야와 같이 실력을 갖추었거나 오병이어로5,000명이 먹고 남기는 경제 대통령이면 모르되 십자가에 죽으시는그리스도는 도저히 그들의 입맛에 메시아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

구원 받은 내가 우리로 산다

구원 받은 내가 우리로 산다(롬9:1-5)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그리스도 안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이 마땅히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과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서 마땅히 행할 일을하는 것과 마땅히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을 섬기는 일입니다.그러므로 죄인의 특징은 이기적이지만 의인은 이타적입니다.따라서 롬8장까지 개인구원이 완성이 되면 우리로 사는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성경은 있는 그대로 보고 전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각색을 해서 성도들의 흥미나 호응을 위해 주입시키지 말아야 합니다.이것은 자신의 수준을 주입시키려고 하는 것, 이를 요즘 가스라이팅이라고 하죠?자신의 종을 만들려고 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쉽기는 하고 배우는사람에게도 좋은 말들이지만 결과는 매우 나쁨입니다. 신앙의 난장이들이 되고 ..

최후 승리를 확신한다

최후 승리를 확신한다(롬8:38-39) 기독교가 성경은 펴 놓고 인봉을 떼지 않는 책으로 읽으면지식만 쌓여갑니다. 성경구절 암송 큐티 등등이 다 여기에 속합니다.그러나 인봉을 뗀 책(계5:5)으로 읽는 사람은 이 책을 먹습니다(계10:9) 양식입니다.예수를 믿는다 십자가를 믿는다 하는 사람들은 성경지식을 쫓는 겁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다시살아난 자들은 진리 안에서 하늘 보좌에 앉으신 주님과 한 영이 되었기에인봉을 떼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성경이 계시된 책이 되고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이런 사람들은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두 증인이 되어 갈대와 같은 측량줄을가지고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할 수가 있게 됩니다(계11장)제가 사람들을 보고 간단..

지상전투의 승리의 요건

지상전투의 승리의 요건(롬8:35-37) 어떤 이들은 첫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교회에 대해 말하며첫사랑을 회복하라고 재촉하며 통곡과 회개를 짜내기도 합니다.후련하고 속이 꽉 찬 느낌에 잠시 행복에 겨워 기뻐 뛰겠지요.근데 처음 예수를 믿고 죄 사함을 받아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하고 노래를 부르고 뛸 듯이 기뻐 모든 것을 드릴 것 같은 황홀경에빠진 그 때가 과연 내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한 첫사랑이 맞을 까요?이를테면 부부가 처음 만나 결혼을 할 때에 가슴 뛰는 그 때의 기억이나이 먹은 다음에도 그리워지고 아쉽다면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니지요.사랑으로 시작 되었다면 현재 더 원만한 사랑에 이르러야 정상입니다.주님께서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죽으리라 하십니다. 바로 불 ..

이쯤 되면 하나님은 내 편이시다

이쯤 되면 하나님은 내 편이시다(롬8:31-34) 그리스도인들이 실존에 침몰이 되어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좋게인도해 주신다는 의미로 합력해서 선이 된다는 말씀을 막 써먹습니다.목사들이 툭하면 합력하여 선이 되었다고는 말을 하는데 그 얼굴을 쳐다보면백년서생과 같이 죽음의 기운이 가득하고 속에 냉담한 마음이 여전할 걸 봅니다.그 말씀 가운데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롬8:28) 과연 내가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사랑은 죄 사함을 받아 진리의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하나가 된 계명을 부둥켜안고 지키는 겁니다. 진리의 성령이 임재하셔서 새 언약이이루어져 내가 주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사랑하는 겁니다. 이런 사람에게 일생의 모든 여정이 합산이 되어 선이 ..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다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다(롬8:29-30) 예정론을 잘 모르고 다 예정되었다고 하면 동양운명론 같이 되고,또 인간이 스스로의 결단으로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제한이되었다고 하면 불쾌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예정론과 알미니안이 싸웁니다.그러다가 어떤 이들은 하나님 100%, 인간 100%라는 말도 만들어 냅니다.성경에 예정에 대한 말씀은 롬8:29-30절과 고전 2:9에 하나님이 자기를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라고 하시고, 엡1:4-5에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사실 우리가 예정의 유무는 그리스도 밖에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는 생각하지 못합니다(고전2:9)오직 성령으로만 이 사실을 ..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다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다(롬8:29-30) 예정론을 잘 모르고 다 예정되었다고 하면 동양운명론 같이 되고,또 인간이 스스로의 결단으로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제한이되었다고 하면 불쾌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예정론과 알미니안이 싸웁니다.그러다가 어떤 이들은 하나님 100%, 인간 100%라는 말도 만들어 냅니다.성경에 예정에 대한 말씀은 롬8:29-30절과 고전 2:9에 하나님이 자기를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라고 하시고, 엡1:4-5에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사실 우리가 예정의 유무는 그리스도 밖에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는 생각하지 못합니다(고전2:9)오직 성령으로만 이 사실을 ..

성령이 탄식하며 간구하신다

성령이 탄식하며 간구하신다(롬8:26-28) 성령의 나타나심만 강조하는 미국의 일부 목사들의영향을 받아 한국교회에도 소위 신사도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지난 번 아르헨티나에 가니 거기도 여간 아니게 그 운동이 활발하더라고요.문제는 그들의 영적인 돌파구를 대체할 대안을 교회가 제시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믿음은 하나님의 실존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과 임재하심에 대한 믿음그리고 내주 역사 충만하게 하시는 역사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성령에 대한 지식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므로 감성적인 열광주의에 휩싸입니다.그렇다고 말씀만 주장하는 지성적인 경건주의 또한 보란 듯 육체의 신앙일 뿐입니다.성령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통일시켜 의지를 강하게 하여 행동으로 나타나게 하십니다. Q. 왜 성령이 탄식하며 중보를 하..

자신의 존재의 구원을 인내로 이루라

자신의 존재의 구원을 인내로 이루라(롬8:23-25) 실존적인 문제해결을 복이라고 말하므로 기독교는 쇠망해 갑니다.미국 목사들이 미국교회는 망하는데 200년이나 걸렸는데한국교회가 망하는 데는 30년 밖에 안 걸렸다고 놀라워하더군요.이제 한국교회라는 말은 할 수 있는 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지금 살아 있거나 죽은 목사 몇몇이 한국교회의 대표자였다 하는 말이생긴 시점부터 이미 한국교회는 목사들의 말잔치에 놀아나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어느 날 교회가 아이들의 꽃동산이 되었다고 하니 한 목사님이 웃더라고요.제 생각으로는 한국교회는 회생자체가 힘이 들 정도로 너무 빗나갔습니다.이런 저런 구설수나 교회의 사유화나 세습 등이 문제가 아니라전파되는 복음의 내용이 성경의 교회를 구현하는 진리가 아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