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2119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3) 그 말씀 곧 호고스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본명이십니다.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의 첫머리에 말씀으로 소개되고 요한계시록에도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십니다(계19:13)창1장의 이르시되 하는 그 말씀이 바로 모세에게 나는 나야(출3:14)하신 그 주님이십니다. 어떤 장소에 높이 앉아서 가라사대 하고명령하시는 모습이 아니라 만물 가운데서 만물을 충만하게하시는 말씀을 성경은 이르시되 라고 그 분을 표현합니다. 이 말씀이 인간의 몸을 입고 역..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라.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라.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들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1-13) 요즘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말씀보다예수 믿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말들이 유행합니다.과거 신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에 어떤 교수가 왜 목사님은신학생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느냐고 힐문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그래서 그 분께 그럼 뭘 가르쳐야 합니까 하니 바로 기독교교육이랍니다.예수 믿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교육 말입니다.우리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모셔 들여 이분이 하..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안으로 모셔라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안으로 모셔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여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요1:14-15)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려고 한다면 말씀(호 로고스)이신 그리스도가 자신의 육신 안에 계심을 거부하지 말아야죠.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육체 안에 거하시는 걸 시인하지 않으면 적그리스도의영이 되니까요(요일4:2-3) 한글성경이 ‘육체로’ 하는 말씀은 in the flesh입니다.어거스틴의 말을 빌어 칼빈이 교회가 제 2의 성육신이라고 한 말을 기억하세요.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역사 속..

충만에 이르러 하나님을 드러내리라.

충만에 이르러 하나님을 드러내리라.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말미암아 온 것이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6-18) 만일 예수의 지상사역만 듣고 나 예수 믿어 죄 사함 받았어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릴 거야 아멘 예수여다시 오시옵소서 하고 입으로 뇌까리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유감스럽게도당신 지금 죽으면 불 못이야 라고 말을 해서 미움을 바가지로 덮어 씁니다.고린도교회가 얼마나 밖으로 요란합니까? 아마 요즘 감성적 열광주의에 빠진성령 운동을 하는 단체나 교회보다 밖으로는 더 유치하고 찬란합니다.그럼에도 바울은 단 한 줄의..

후천적인 운명을 만들어보라

후천적인 운명을 만들어보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6-18) 연말연시에는 새해는 무슨 띠의 해라고 말들이 많습니다.내년은 갑진년이고 청룡의 해라는데 그게 어쨌다는 거지요?그런데 여러분은 아닐지는 몰라도 저는 어릴 때부터 제 운명에 대해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그게 뇌리에 남았습니다.요즘 백세시대라는 말을 하면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그리스도인들에게도적잖이 큰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목사나 신부들이..

주님을 쉬지 못하게 하는 한 해가 되자

주님을 쉬지 못하게 하는 한 해가 되자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희 성벽 위에 파숫꾼을 세우고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62:6-7) 종말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바울은“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합니다.종말교회라는 의미는 그만큼 계시가 진전이 되어 항상 기뻐할만 하고쉬지 않고 기도할 만 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의 수준입니다.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의지라 하십니다.사람의 뜻도 강한 의지를 내비치면 그대로 되는데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시는..

교회의 쇠퇴를 왜 걱정하는가?

교회의 쇠퇴를 왜 걱정하는가? 교회의 쇠퇴를 왜 걱정하는가?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1:22-23) 서구교회가 몰락했다며 곧 한국교회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염려를 합니다.그렇다면 소 아시아의 7교회는 지금 고고학적인 흔적만 있을 뿐역사 속에 사라지고 말았는데 그럼 그 교회들은 망한 것일까요?저는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교회에 대한 염려는 하지 말자는 겁니다.이미 하늘의 천상교회는 완전하게 장과 광과 고가 이미 짜여 있습니다.성과 성곽과 기초와 문과 길이 여러 가지 보석으로 다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그 곳은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 들어갑니다(계22:9-2..

애통과 위로

애통과 위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요”(마5:4) 성경의 복은 주님의 임재(바라)하심이 복(바라크)이 되어갑니다.그 말은 존재가 변화되어 행위로 바뀌어 남에게 끼치게 된다는 말입니다.다만 말씀이 체화되어 형체가 되기 위해서는 진리의 성령이 임하심을 믿는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말씀을 순종한다고 하면 성령을훼방해 버리는 아주 불행한 죄를 짓고 맙니다. 지금의 교육이론이 그러합니다.한 목사가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참 조리 있게 전하므로많은 사람의 호응을 받고 있으나 그만 그 말씀 속에 생명을 살리는 영이 없습니다.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자신도 살리고 남도 살리라고 말해 주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요14-16장을 오랫동안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

심령 천국

심령 천국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5-7장은 오픈된 장소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요14-16장은 닫힌 장소에서 제자들에게 은밀하게 말씀하십니다.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느니라”(마4:17) 하시고 그 천국이 진리의 성령이 오시므로 우리 가운데실제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그 말씀이 우리 육신안에 오셔서 그 말씀대로 되심이 됩니다. 그 날에는 우리가 주님 안에,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요14:20) 새 계명이 발효되는 진리의 성령의 날입니다.만일 진리의 성령이 임재하시는 복이 없으면 심령만 가난할 뿐 천국이그 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뜻이 성령에 대한 고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

그 날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기도를 하라

그 날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기도를 하라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절) 로마서 강해를 듣고 12년이나 산 기도를 했던 분이 그 동안 헛 기도 한 것이억울해서 4시간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방인의 기도이였지요.유대인은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게 그들의 일상이며 자랑이기도 했습니다.제가 무슬림 지역에 3년을 지내면서 그들의 지도자들과 교제를 많이 했는데그들이 하루 5번이나 기도시간을 갖지만 제가 당신들 플라스틱 무슬림이야 하고농담으로 놀리기도 했습니다. 사..

기쁨이 제조되는 과정을 아는가?

기쁨이 제조되는 과정을 아는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0-11)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흥이 난다 좀 심한 말로 신이난다고 말합니다.그건 시49편이 말하듯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 위한 자화자찬입니다(시49:19)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서 이렇게 나오면 이 말씀에 걸립니다. “존귀하나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시49:20) 짐승도 흥도 있고신도 나지만 그러다가 죽어가는 것은 짐승이나 사람이나 일반이기 때문입니다.다만 짐승의 혼은 땅으로 가고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는데 존귀를 모르면짐승이나 사람..

참 기도를 하고 있는가?

참 기도를 하고 있는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절)  지금의 교회는 본성적인 경외감으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을 배워말씀을 자신의 의지로 순종하려는 소위 지성적 경건주의들과 성령을받아 능력으로 행하여야 한다는 감성적 열광주의로 크게 분류가 됩니다.이를 테면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거나방언을 받아야 성령이 임한 거라고 개구리 같은 소리로 기도하라는 겁니다.이쪽도 저쪽도 하나님이 초청한 자리에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신앙생활을 하는 기술만 늘어나 시냇가에 조약돌처럼 반질거리기만 합니다.이를 테면 어떤 목사가 중병이 걸려 불안하고 두려워 하나님께 평안을온 종일 구하니까 드디어 ..

그날에는 너희가 알리라

그날에는 너희가 알리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나도 그를 사랑하여 나를 나타내리라”(요14:20-21절)  철학인지 인문학인지 섞어찌개로 박학다식한 빅 마우스의 논객이승려들한테 강의를 하면서 기독교에 대해 말하기를 구약은 하나님께서이스라엘과의 계약인데 이는 헌언약이기 때문에 자신이 한국기독교에 대 놓고구약을 찢어버리라고 말했노라고 해서 실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자가 어느신학대학교의 교수로 오래 지냈고 그런 연유로 그 교단에서 그를 추종하는목사들이 적지 않다는 말도 들립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와 같지 않습니다.구약성경 안에서도 하나님의 아..

오늘까지 수건을 덮고 있는가?

오늘까지 수건을 덮고 있는가?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에 덮었도다 그러나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고후3:14-16) 고후2장은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곧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고 하고(고후2:14,16)새 언약의 일꾼에 대한 말씀인 3장에 들어와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합니다(고후3:3)냄새나 향기는 덮여 있으면 있으나 마나입니다. 오픈이 되고 개봉이 되어야 합니다.율법의 대표인 모세의 얼굴의 영광은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기에 그가 수건을쓰고 이스라엘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의 일꾼은 그 안에 계시는그리스도가 몸을 통해 ..

누구를 또한 어느 때를 지시하는지 상고하라

누구를 또한 어느 때를 지시하는지 상고하라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벧전1:10-11절)  때를 모르는 아이들을 철부지라고 말합니다.만일 성령이 임하여 사람으로 오셔 예수라고 부르던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계시므로 성령으로 말씀하시는 새 언약의 때를 모르고 구약마당에 서서 속죄의제물로 오신 예수만 믿고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거나 죽어서 천국을 가는 게전부라면 이 사람은 철부지이지요. 구원의 때를 알지 못하는 철부지입니다.성경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얻어 주의 강림하실 때에 부끄럽지 않게하기를 원하십니다(요일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