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받고 살아가는 유익

 

 

 

말씀을 받고 살아가는 유익

 

“아이들아, 들어라. 내 말을 받아들이면 네가 오래 살 것이다.”(잠4:10)

잠언기자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은

잠언 4장 10절 이하에 의하면 지혜의 말씀이고, 정직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말씀이 성령에 의한 감동의 말씀임을 고백한다면

잠언 기자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말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잠언 기자는 이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의 유익을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여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무엇보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장수를 약속합니다.

네가 오래 살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길 것이라고 언약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우리의 생명의 날의 길이를 기계적으로 담보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 말씀은 질적인 장수를 약속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냥 오래만 사는 것이 아닌, 인생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사실 건강하지 못한 채로 오래 사는 것은 오히려 저주의 인생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말씀을 따라 지혜의 길을 걷다보면

우리는 불필요한 넘어짐을 피하고 유쾌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정직의 길을 걷다 보면 더디 걷는 길 같이 보여도 실은 더 빨리 가게 됩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점점 밝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조건에서 인생을 출발하지만 결국은 열매 없는 초라한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하지만 결국은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청교도들은 믿음으로 인한 고난의 길을 가면서도 서로에게

 “아직 가장 좋은 것은 오지 않았다”고 격려하며 살았습니다.

말씀을 받고 순종하며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인생은 없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인생이 어떤 조건에 처했느냐 보다,

주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는 가를 더 유의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