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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 피아노,다니엘 바렌보임

Joyfule 2007. 6. 22. 13:10

W.A.Mozart - Piano Concerto
No.22 in Eb Major K.482   

22번은 낭만파를 예고하는 듯한 깊은 서정을 주제로 한, 5개의 변주로 구성되어 있다. 목관악기,현악기, 피아노의 음색의 배열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며,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곡이다. 모짜르트가 가장 작품을 많이 쓰던 무렵인 1785년 12월 빈에서 완성하여, 다음 해에 연주되어 대단한 호평을 받았는데, 2악장이 특히 앙코르되었다. 제20번 , 제21번, 제23번, 제24번 c단조와 이 22번의 다섯곡은 피아노와 관현악을 종횡으로 구사한 수법의 숙달성, 아름다운 선율의 배치,넘치는 색채감서 공통된 최고 걸작이다. 모차르트는,피아노 협주곡은 오페라 다음으로 가장 훌륭한 장르라고 생각했단다. 당시에도 두 분야는 인기가 특히 높았다. 19번 이후 27번까지 9곡이 가장 원숙한 시기의 것으로서 사랑받고있다. 귀여운 19번,비극적인 아름다움의 20번, 영화 때문에 더 잘 알려진 21번,1악장이 특히 좋은 23번,비장하지만 20번처럼 격정적 이기보단 은은한 느낌의 24번,나름대로 장대한 25번,'대관식'의 부제가 붙은 26번,이별을 고하는 듯한 환상적 분위기의 27번 등 모두가 유명하지만 22번은 유독 연주나 음반녹음이 적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곡은 3악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찬사를 받을 만한 곡이다. 이 3악장 만큼은 다른 어떤 곡의 한 악장보다도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악장은 '아마데우스'의 OST에 실려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졌다. 특히 이곡은 고전 협주곡의 전형이라고 할 만큼 정리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것이 거의 일정한 형식을 갖지 않은 느린 악장으로, 환상적인 스타일과 대조를 이루어, 전체적인 구성에서 뛰어난 곡이다. <관련 커뮤니티서 발췌정리>
1악장 (Allegro)
Daniel Barenboim
2악장 (Andante)
Daniel Barenboim
3악장 (Andante cantabile-Tempo primo)
Daniel Barenbo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