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과 목표와 성취
- 柳溪(끄싱개)
독일에서 출간된 지 2주일만에
7만부가 팔렸다고 하는 베스트셀러 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되어 많은 사람이 즐겨 읽고 감동받은 책입니다.
요시카 피셔라고 하는 분이 쓴
<나는 달린다> 라고 하는 아주 평범한 책입니다.
저자는 전문작가도 아닙니다.
2003년 당시 독일연방공화국의 외무부장관이자 부총리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다녀간 분입니다.
이 책은 정치 평론서가 아닙니다.
다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한 경기자의 인생을 묘사한 하나의 간증서입니다.
그 자신이 경험한 인생, 그 자신의 생을 아주 진솔하게 간증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이분은 이력도 남다릅니다. 푸줏간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삶의 밑바닥을 헤맸습니다.
방랑도 많이 하고 택시운전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35세때 연방의회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헤센 주 환경장관이 되면서부터 일약 정치가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181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75kg의 몸무게를 가진
아주 늠름한 청년이었습니다마는 정치적 성공을 열심히 뛰는 가운데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먹고 마시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몸무게 112kg이나 나가는 거구가 되어버렸습니다.
1996년에 그의 아내는 마침내 별거를 선언하고 이혼을 하게까지 됩니다.
너무 뚱뚱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제 그는 그것을 계기로해서 자신을 위한 중요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럴 수 없다." 우선 체중을 75kg으로 줄이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방법은 달리기, 그리고 원칙은 과감한 결단, 끈기있는 지속,
철저하게 현실에서 출발하는 생활, 그리고 꾸준한 인내.
이렇게 해서 75kg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내 몸 하나도 내가 조정하지 못한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하겠느냐"
간단하지만 위대한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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