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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함과 조급함의 차이

Joyfule 2009. 7. 20. 01:06
부지런함과 조급함의 차이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잠언 21:5)

중국 여행 중 안내자가 차이나(China)는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라 차이나로 명명했다는 조크를 들은 것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부지런함과 조급함의 차이를 가르치는 잠언입니다. 부지런함과 조급함에는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관찰은 모두 피상성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잠언 기자는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고, 조급한 자의 경영은 우리로 궁핍함에 도달하게 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 두가지 삶의 태도는 결과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부지런함과 조급함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두 가지 삶의 태도가 어떻게 다른가라는 것입니다.

우선 부지런한 사람은 조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급한 사람은 미리 준비하거나 계획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충동적입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른 시간 관리의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부지런한 사람은 정말 중요한 일에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열정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조급한 사람은 중요하지도 않은 이 일 저 일에 찔끔 찔끔 손을 대다가 결국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집중의 사람입니다. 그는 결국 풍부를 누리고 그런 풍부로 축복을 나누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기도

시간과 삶의 주인되신 주님, 우리로 부지런한 인생을 살게 하시되, 결코 조급한 인생으로는 살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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