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
폴 발레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이란 끊임없이 물질계에 초점을 맞추는 인생입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따라 감정과 생각이 뒤따릅니다.
불쾌한 상황이 오면 분노를 선택하고,
두려운 상황이 몰려오면 불안을 선택하고,
만사가 형통하면 그제서야 비로소 느긋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노력이 필요치 않은 선택만을 주워 담으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삶은 정반대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가장 예민하고 신비로운 영역인 '생각'을 다스리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춥니다.
세상에서 가장 변덕이 심하고 상황의 지배를 받기 쉬운,
즉 영혼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곳이 '생각'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이곳을 보호하고 가꾸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습니다.
반응을 선택하는 능력은 잘 가꾸어진 사고계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물질적인 쿠션이 우리 육체를 딱딱함으로부터 해방시켜 안락한 느낌을 전달하듯,
영혼의 쿠션 역시 모든 불안정한 상황으로부터 우리를 평안함으로 감싸 안아주는 힘을 갖습니다.
진정한 자유로움이란 무엇일까요?
누구의 간섭과 통제도 받지 않고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권리일 것입니다.
영혼의 쿠션이 풍성한 사람은 진정으로 삶의 자유를 만끽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들을 지배하는 것은 오직 자신이 스스로 발견하고 결정한 삶의 고결한 원칙들, 곧 진리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게 하리라"는 말씀이 유효한 것입니다.
놀라운 일은 이러한 자유로부터 오는 행복이 주위를 조금씩 변하게 만드는 힘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왜냐고요?
쿠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겸손함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마법의 향기는 비밀스런 힘을 갖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자유와 행복의 문을 스스로 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삶의 중심에 쿠션이 자리잡고 있는 사람은 불쾌한 상황이든, 두려운 상황이든, 형통한 상황이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를 즉흥적으로 선택하지 않습니다.
(제공: www.jesus4yo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