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한 삽에 숨은 뜻
별로 크지 않은 석탄 공장이 철길가에 있었습니다.
그 공장 울타리 뒤로 하루에도 몇번씩 화물기차가 지나가곤 했는데,
공장 주인은 가끔 석탄 덩어리를 삽으로 퍼서
울타리 너머 철길쪽으로 던지곤 했다.
이를 궁금히 여긴 직원이 하루는 사장에게 물었다.
“왜 석탄을 담 너머로 던지시는 겁니까?”
주인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사실 철길 너머에 가난한 할머니가 한분 사시는데, 집에 불을 땔 석탄조차 살 돈이 없어요.
예전엔 기차가 지나간 뒤 기차에서 떨어진 석탄을 주워다 불을 때고 살았죠.
이젠 기차가 석탄대신 기름을 때는데도 눈이 어두워진 할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석탄을 주우러 와요.
그래서 그 할머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석탄을 조금씩 던져주는 겁니다”
이런 행동이 바로 기독교 신앙입니다.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시편 41편 1절)
김상복 목사<할렐루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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