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애국
쇼팽은 폴란드 사람입니다.
그는 20세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너는 폴란드 사람임을 잊지 말라” 라며, 당부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아들의 마음에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유학을 떠나는 제자에게 선생님은 조그마한 병에 고국의 흙을 넣어주며 당부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나라를 잊지 말게”
쇼팽은 유학 가서 공부하는 동안 선생님이 주신 조그마한 병속의 흙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자신이 폴란드 사람임을 기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날 때 쇼팽은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내 조국 폴란드의 흙이 담긴 그 병을 내 무덤에 묻어달라”
오늘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보기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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