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해도 실패자는 아니야 ◆
네 영혼의 원수가 너를 패배의 감옥에 가둬두려고
네 창피함을 도구로 쓴다는 점을 깨닫기 바란다.
무언가를 잘못했다고 창피하게 여기면 자칫 너 자신을 실패자로 여기기가 쉬워져.
반면 죄책감은 네가 옳지 못한 무언가를 했다고 일깨워주는 성령의 목소리란다.
그래, 네가 잘못을 저질렀을지도 몰라.
그러나 그렇다고 실패자는 아니야.
네 상황이 어떻든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진리를 꼭 알아야 돼.
그 무엇도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변질시키지 못하거든.
원수 사탄은 네가 네 실수 때문에,
내가 너를 이전과 다른 눈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네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 중인지를 생각할 뿐,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지 못했는지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꼭 알아두렴.
네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언제나 내 말씀으로 걸러내면 좋겠구나.
내 아들 야고보가 한 말을 기억하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오스 힐먼, <내 목소리를 들으라>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ㅡ 고전4:14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ㅡ 빌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