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어둠을 비추는 빛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 교회를 개척한
데이비드 윌커슨 목사님이 최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타임스스퀘어 교회는 뉴욕의 3대 복음주의 교회로 꼽히는 곳이며,
목사님은 세속화되는 교회에 대한 경고와
신자들의 안이한 마음을 정확히 찌르는 설교로 유명했습니다.
윌커슨 목사님이 뉴욕이라는 번화가에 교회를 개척하게 된 동기는
거리 곳곳에 깔린 어둠 때문이었습니다.
1986년 맨해튼의 42번가 거리를 걸으며 목사님은 뉴욕 거리 곳곳에 있는
몸을 파는 직업여성들, 마약 중독자, 넘쳐나는 게이바 등을 보고는 탄식했고,
그곳에 빛을 비추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는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후 뉴욕에 들어간 목사님은
실제 갱단들과 마약 중독자, 직업여성들을 찾아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지금까지
많은 갱단의 두목과 단원들이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왔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목사님은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세상의 어둠 속에 빛을 비추어야 하는 성도들의 사명은 아직 세상에 남아있습니다.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탄식하는 마음이 뉴욕의 세계적인 교회를 세웠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가는 곳곳 어디에서나 주님을 전하는 복음의 바람, 진리의 빛이 되십시오.
주님! 생명의 빛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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