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험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늘도 새 힘과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목자 되시고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니
‘지금, 이 순간’ 결단하고 온전히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런 놀라운 은혜를 입고서도 우리는 가진 것을 이웃을 위해 나누지 못했으며
인색하고 몰인정한 마음으로 우리가 좀 가진 것을 움켜쥐고만 있었으니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생각할수록 우리는 옹졸했고 어리석기만 했습니다.
주님께 부여받은 인생의 시간이 나만의 것인 줄 알고
오직 ‘내 몸’과 ‘내 가족’만의 행복을 위해 모든 시간을 바쳤습니다.
우리의 이 큰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 잔치에 초청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천국 잔치의 귀함을 모르고,
세상일에 빠져 하나님의 초청을 외면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준비하며,
하나님 나라혼인 잔치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먼저 청함을 받아들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천국 잔치에 값없이 “오라!” 부르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 주님의 초대를 소중히 여기고,
구원의 천국 잔치를 이웃에게 전하는 전도자로 살게 하시고,
자격 없는 우리를 초청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아름답고 선한 삶의 열매를 맺어
예복을 입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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