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황인돈 목사
이 땅에 강림하신 주님이여,
우리에게 가까이 오셔서 늘 함께 하소서.
우리는 주님의 백성, 주님이 기르시는 양들이니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와
영원한 소망으로 우리에게 임하소서.
주님, 현대인들은 겉으로는 화려하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진정한 친구 한 사람 없이 외로움에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첨단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더 빠르게 더 쉽게 사는 것 같지만
정작 진정한 삶의 행복과 기쁨은 모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친구 되셨으니 우리에게 오셔서
손 잡으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주님이 수가성 여인을 만나주셨던 것처럼
어떤 사람이든, 혹은 가장 낮은 사람일지라도
가까이 오셔서 친절히 얘기하시고
인격으로 대우하시며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니
참된 친구이신 주님이여 우리에게 가까이 오소서.
밤거리를 비추는 조명이 아무리 밝을지라도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까지 비추지는 못합니다.
사람들은 진리를 찾아 헤매며 목말라합니다.
빛으로 오신 주님이여,
방황하는 우리에게 오셔서 밝은 빛을 비추시고
참 목자가 되셔서 발걸음을 인도하소서.
임마누엘 주님이여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름다운 충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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