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은 사람을 만드는 아주 사소한 습관들'
- 마크 마이어스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도전을 배움이라고 여겨라"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어떤 사람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난다. 누구는 부유한 부모를 뒀고, 누구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먹지도 못한다. 불공평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유감스럽지만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운이 좋다. 황당하게 들리는가? 그러나 사실이다. 확실한 것은 운이 나쁜 사람들은 일한 만큼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행운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운과 우연은 다르다고 정의한다.
운은 우연이 아니다. 길을 가다 돈을 주울 수도 있고 보도로 달려드는 차에 치일 수도 있다. 예상치 않았던 일은 통제할 순 없지만 살다 보면 겪게 된다. 이것이 우연이다.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운은 다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 주도록 기회를 만든 결과가 바로 '행운'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이 책은 '행운을 만드는 법'이라는 다소 황당한 주제를 솜씨 있게 다루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도와 주게 만들려면 매력적이어야 한다. 못생겨도 매력적일 수 있음을 우리는 다 안다. 매력은 외모가 아니다. 그럼 뭘까. 저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비결 중 자신에게 맞는 두세 개만 익혀도 당신은 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
쉽게 사는 듯이 보이면서 호감을 얻어라. 있는 그대로 행동하면서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면 그렇게 보인다.
조금 모자라 보이면 다른 사람의 기분이 좋아진다.
둘째,
카리스마를 키워라.
단, 카리스마는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사로잡아 뿌리칠 수 없게 하는 매력이다. 빛나는 웃음일 수도 있고 온화함이나 상냥함일 수도 있다. 그것은 적당한 강도로 표현된 열정이다.
셋째,
늙어서까지 어린아이의 마음을 간직하라. 완숙하고 똑똑하게 여겨지면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아는 척 하지 말고 순진한 어린아이의 호기심으로 '왜'와 '어떻게'를 물어 보라. 사람들이 이것저것 알려 줄 것이다. 그게 바로 행운을 잡는 것이다.
넷째,
관대하게 대하라. 대가를 기대하지 말고 베풀어라. 관대한 사람은 다른 관대한 사람의 관심을 끌게 된다. 그것은 서로 통하는 긍정적인 신호들이다.
다섯째,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어라.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려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사유 재산으로 여기지 마라.
그것은 공원의 그네처럼 공유 재산이라 생각하라. 잠시 명성을 얻는 것보다 오래 존경받는 길을 택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을 믿을 것이다.
여섯째,
인맥을 유지하라. 특히 거절당했거나 불쾌한 경험이 있는 경우 복수하지 마라. 복수는 달콤한 것이 아니다.
상처를 줘 근시안적인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후회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배반하고 거절한 사람들이 죄의식을 느끼게 하라.
그들은 언젠가 반드시 갚게 된다.
일곱째,
작은 승리들을 엮어 행운의 사슬을 만들어라.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지 마라. 그들의 적대감을 줄이고 대신 유일한 경쟁의 상대는 자기 자신이라 여겨라. 도전을 기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배움이라 여겨라. 그러면 덜 두려워지며 도전하는 태도를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이 일곱 가지 비결 중에서 몇 개를 터득한 사람들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골라 스스로의 매력으로 체득하라. 그러면 스스로의 행운에 놀라게 될 것이다.
구본형(변화경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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