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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역사 (9)

Joyfule 2015. 4. 2. 01:37

 

 

유대 민족 역사 (9)

 

* 교훈 (믿음이 이기네!)

 

유대민족역사 단원에서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훑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메시지(Message)를 알기 위해서 입니다.
구약 시대에 일어 났던 많은 사건들은 모두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일관적으로 깨닭을 수 있는 가장 큰 메시지는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기드온과 300 용사는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함으로써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미디안 족속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어떤 시험과 환난이 밀어 닥쳐도 내 능력이나 남의 힘을 빌어 이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셔서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무기는 믿음이며, 무력이나 모사가 아닌 믿음으로 승리하는 역사를 일궈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의 조건을 세울 때 하나님께서는 흔쾌히 도와 주시지만, 의심하거나 다른 것을 의지하면 패망하게 됩니다.


요일 5/4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는 누구든지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

 

온전한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자세입니다.
절대믿음=절대순종

아브라함은 노년에 낳은 외아들을 하나님께서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 불평 한마디 없이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겨 그로 하여금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는데 있어서 절대로 내 생각이나 인간적인 생각이 개입되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큰 의로 여기시고 인간의 본연의 가치성을 회복해 주사
영원토록 존재하는 실체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자신이 행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이 도와 주실 것을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절대믿음=절대행함

모세는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라고 하자 자신은 능력이 부족하고 말을 잘 못해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지팡이가 뱀이 되고 손이 문둥병에 걸렸다가 순식간에 낳는 능력을 주셨고, 그에게 할 말을
일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을 믿고 당당히 파라오에게 나가 요구를 하였고, 열까지 재앙을 내림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켰습니다.

 

온전한 믿음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절대믿음=절대의지

잔인한 앗시리아가 남 유다를 침공해 항복을 권유했을 때 히스기야 왕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전에서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테니 앗시리아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결국 앗시리아 군대는 하나님의 사자로 인해 하룻밤에 18만 5천명이나 몰살을 당하고 패퇴합니다.

 

온전한 믿음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는 것입니다.
절대믿음=절대충성

사도들을 핍박했던 바울은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 회개하고 거듭나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은혜로 불림 받은 바울은 이방인 선교를 위해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때로는 뭇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유럽과 아시아와 예루살렘을 오가며
초대교회를 맨 몸으로 일구어 놓았습니다.

이와 같이 온전한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입술로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믿지 않으십니다.
절대 행함의 조건을 쌓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인정하십니다.
처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사랑을 확인해 보고 싶을 때에도 여러 시험을 통한 그의 행동으로 확신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2/26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니라.

 

우리 인생 70~80년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시험기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해서 사나, 세상에 빠져서 사나 늘 지켜 보십니다.
이 시험에 합격된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국은 이 세상과 같이 의인과 악인이 섞여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믿지 않아도 착하게 살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시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재벌 총수가 아들이 두 명이 있는데 형은 머리가 좋아 미국의 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고, 능력이
뛰어나지만 이기적이고, 너무 바빠서 한번도 아버지를 찾지 않았습니다.
반면 동생은 비록 형만큼 머리가 좋거나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성실하고 인정이 많아서 주위사람에게
잘 대해주고 아버지를 자주 찾아 늘 효도했습니다.

여러분이 재벌 총수라면 누구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겠습니까?
아마도 능력은 덜하지만 착하고 성실한 둘째 아들에게 회장직을 물려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잘 살아도 하나님과 관계성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는 일입니다.
이 세상 유혹과 육신의 본능을 이기고, 진리를 추구하고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라야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것입니다.

신명기 8/16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은 그들이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함이고, 그들을 시험하사 마침내 가나안 땅이란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인생을 삶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심이고, 우리를 시험하사 천국의 가장 좋은 자리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 세상에도 거져 주어지는 것이 없듯이 하늘나라 또한 거져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또한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연단 기간입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좋은 것이 주어지고 잘 대해 주어도 감사한 마음이 없습니다.
부자 집에 태어나 어려움을 모르고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가져 본 아들은 오히려 부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기 힘듭니다.
군대를 다녀 와서 고생을 하거나 혼자 자취를 하면서 밥을 해 먹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동안 잘 대해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실감하며 효도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어려움을 겪을수록 하나님과 예수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사탄은 어려움 없이 엄청난 축복과 지혜와 영광을 받았지만 감사한 마음은 커녕 교만한 마음이 싹터 하나님을
배반한 것을 보면 우리는 지금 처한 어려움에 대해 할 말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려움이 클수록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자만심에 빠져 하나님을 무시하고
불신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8/10 Behold, I have refined thee, but not with silver; I have chosen thee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KJV)

(
보아라, 내가 너를 연단시켰으나, 은처럼 제련하지 않고, 고난의 풀무질로 달구어 너를 선택하였다.)

영문 성경을 봐야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데 연단이란
제련(製鍊)을 말하고, 제련이란 광석이나 원료를 용광로에
녹여서 원하는 금속을 뽑아 내거나 전기분해나 화학물을 이용하여 순도를 높히는 일
말합니다.
은(
銀) 방연석(方鉛石)에서 추출하는데 시안화액의 농도를 높여(0.3∼0.5%), 충분히 교반하고 침출시간을 길게
하여 산소를 제거하여 수율(80∼90%)을 높히는 시안화법이나
전기분해정련에 의한 건식법을 사용합니다.

이에 반해 철(
)은 철광석을 코크스과 함께 1,000~1,300 ℃의 용광로에서 비중 차이로 분리한 선철로 만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인간을 들어 쓰시기 위해서는 먼저 극심한 고난과 고통을 경험하게 하시어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악행을 분리하게 해 온전한 의인으로 만들어 쓰십니다.
부러 해병대에 입소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고난과 고통 속에서 갈급한 마음으로 진리를 찾게 되고, 결국 영생의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욥기 23/10 그러나 그는 내가 택한 길을 알고 계시니 그가 나를 연단하시면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

시편 119/71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 좋사오니 이는 내가 주의 규례들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니이다.

 

인류의 역사 6000년은 하나님이 인류를 예수님에게 시집 보내기 위해 정결한 처녀로 성장시키는
기간입니다.

호세아서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한 처녀로 보시고, 호세아가 집 나간 아내를 사랑하듯이 하나님도 유대인을
한 처녀와 같이 사랑하나 그들이 바람이 나서 우상신을 섬기니 질투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인류를 한 처녀로 보십니다.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우리는 어린 아기를 키울 때 젖 주고 기저기 갈아 주며, 걸음마를 가르치고, 말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8 살이 되면 학교에 보내 각종 학문을 배우게 하고, 예의 범절을 가르치고, 그릇된 행동을 하면 가끔
매를 들어 혼을 내 줍니다.
제대로 교육 받아 심성이 착하고 교양 있는 처녀는 결혼해서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인류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셔서 훈육시켰고, 잘못된 길로 나갈 땐 자연재해나
이민족의 침입으로 혼을 내 주셨고,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셨습니다.
기한이 차 인류가 온전한 진리를 깨닫고 사랑스런 처녀와 같이 성장하면 예수님은 기름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정결한 신부된 그리스도인을 데리러 오실 것입니다.


결국, 누구든 뜻 안에서 노력하는 사람은 천국에서 큰 상을 받고 명예와 권세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태 11/12 And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eth violence,
and the violent take it by force. (KJV)

(침례자 요한 때부터 천국은 무력으로 침공을 당하느니, 무력을 쓰는 자는 힘으로 천국을 차지할 것이다.)


이 역시 영문성경을 봐야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데, 침례인 요한의 불신에 실망한 예수님은 누구든지 무력을
쓰는 자는 힘으로 천국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시대에는 의인이라 할지라도 지하낙원밖에 갈 수 없었고, 예수님이 오시고서야 천국문이 열렸습니다.
즉 천국의 자리는 누구 것이라고 정해지지 않았고, 누구든지 진리와 믿음으로 온전해지고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고 명예와 권세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결한 신부로써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해야 한다는 찬송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ㅡ 빛과 흑암의 역사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