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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잠 20:18)
오늘 우리는 경영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 경영자를 조형하는 온갖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책방에는 수 많은 유형의 현대적인 경영 기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경영이 필요 없는데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가정 관리도 하나의 경영이고 나라 정치도 경영이며 심지어는 목회도 경영의 성격을 지닙니다.
그런데 오늘의 잠언은 의논 경영을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의논하는 것이 최고의 경영이라고 말합니다. 경영은 의논함으로 가장 효율적인 성취를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창조주는 인간을 지으실 때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따라서 인생은 더불어 의논하며 추진할 때 가장 큰 효율성을 발휘합니다.
그런 이유로 바울 사도도 신앙의 삶의 본질을 설명하며 ‘서로 서로’를 강조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격려하며 서로 용납하고 서로 권면하고 서로 의논하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고 가르칩니다. 그것은 일찍 예수님께서 너희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곳에 함께 하신다는 언약의 말씀에 기초한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도 홀로 일을 하면 그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작은 가정일에서부터 전쟁 같은 치열한 삶의 마당에까지 일관성 있게 적용될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치열한 인생 전쟁에 승리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 지략을 창출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는 속담도 지극히 성경적인 레슨입니다.
기도
지략의 주님,
우리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의논 경영의 소중한 지혜를 멀리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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