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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23걸인 행세하는 부자 걸인

Joyfule 2008. 4. 13. 00:43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23걸인 행세하는 부자 걸인 
영국에 사는 줄리안 모리스는 어린 시절 
미아가 되어 구걸하며 삶을 유지했던 걸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굉장한 부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졸지에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고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부자가 되었는데도 걸인처럼 행세를 했습니다. 
매일 아침 날이 밝으면 걸인의 옷을 다시 입고 
면도날이나 비누, 샴푸 같은 것을 집집마다 팔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도 일년에 한 두 번쯤은 
파리를 비롯한 구라파의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기도 하고, 
한 달의 한번은 자기의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런던의 초호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날이 밝으면 다시 비누와 샴푸를 들고 나가 집집마다 돌아다녔습니다. 
그의 다 떨어진 남루한 옷차림과 초점 없이 흐릿한 눈동자를 보면 
그는 영락없는 거리의 걸인이었습니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1: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