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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7.하나님 돈은 내 돈, 내 돈은 내

Joyfule 2008. 3. 27. 00:23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7.하나님 돈은 내 돈, 내 돈은 내 돈 
    주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주일학교에 다니는 유치부 꼬마 아들에게 헌금을 줍니다. 
    “우리 예쁜 아들, 엄마가 동전을 몇 개 줬지? 두 개지? 
    한 개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헌금으로 드리고 
    나머지 한 개는 네가 사먹고 싶은 것을 사먹는 거야.” 
    엄마는 아들에게 돈을 주면서 꼭꼭 다짐을 해 둡니다. 
    엄마가 동전을 두 개 준 이유는 혹시 동전 하나만 주면 
    교회에 가다가 다른 것에 유혹을 받아서 쓸까봐 염려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신바람이 나서 노래를 부르며 교회로 달려갑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발을 잘못 딛어 넘어지는 바람에 
    손에 꼭 쥐고 있던 동전 두 개 중 하나를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그만 떨어진 동전이 하수구 속으로 쏙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때 그것을 본 꼬마가 안타깝다는 듯이 말합니다. 
    “아이 참, 하나님 동전이 하수구 속으로 들어갔잖아.”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야고보서 1:14